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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런지 설명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자.. 그 상황에서 한 번만 더 깊이 생각해 보자구요.
기존에 수동으로 눌러야 작동하던 비깜이.. 왜 자동으로 작동하도록 변경하고 있을까요?
지금 요지를 벗어나신듯 한데요;;
법률도 아닌데 왜 우리만 켜냐는 분들에게 쓴글입니다..
우리만의 문화;;;
다른나라는 안켜는데 왜 넣었을까 여쭤보는거에요
자.. 이제 제 생각을 얘기할께요.
터널 사고 상황에서의 블박 운전자 처럼..
비깜도 못 누를 정도로 급박한 상황이 생각보다 많기에..
비깜은 여러 의미에서 필요한 거니까. 자동으로 변경하는거라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게 그렇게 보편적인 상황이 아니라면, 굳이 비용 들여서 자동으로 만들 필요가 없지 않나요?
아.. '우리만 켜냐..' 라고 하는 사람도 있나요? ;;
비깜은 비상 상황에 켜야 되는게 맞는데..
그리고 우리만의 문화는 아니예요.
다른 나라에서는 양보할때, 미안할때, 소소한 상황에서 비깜은 오히려 독이 되지만..
그들도 위급 상황, 비상 상황에서는 비깜을 켭니다. 모든 차량에 비깜이 있구요.
외국에서는 사과하려는 의미로 미깜 키시면 안되요. ㅠㅠ
정말 사고를 유발할 수 있어요.
외국에서는 비깜이 말 그대로 정말 비깜의 역할만 하는걸로 인식되어 있기 떄문에..
앞 차가 갑자기 비깜 켜면 뒷 차는 멈춰버립니다. ;;
사과 하려고 켰다고 하면.. 욕 엄청 먹을수도 있어요. ㅠㅠ
참고해 두시면 좋을거 같아요. ^^
저도 한국에서는 미안할때, 심지어 양보할때도 비깜 사용합니다.
그게 습관이 되서 외국에서 하다가 욕 한 번 대차게 먹고 외국에서는 안하게 됐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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