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너무 억울해서 글 올립니다ㅠㅠ
수정해서 올립니다..

지방에서 서울로 벤츠e클 탁송으로 받았어요,

차량 출발전 유리는 깨끗한지 휠이며 문콕에 베이지시트라 시트상태까지 확인 후 차량을 출발시켰고요
사진으로도 전면 측면 휠까지 모두 사진안내 받은 후 기사님은 출발하셨습니다

도착했다고 전화 오시구,
일중이라 왔는데 어디냐고 자꾸 물으시는 말에 주차장 스텝한테 키 맡기라고하고 그러면서 바로 차로 갔습니다
블박보니 3분가량 되었을까요?
도착했을때는 물론 탁송기사님과는 엇갈렸구요

근데 웬걸 유리가 복원 안될 크기로 깨져있더라구여
기사님 다시 오시라해서 같이 보면서 이야기를 했는데
처음엔 유리 돌빵 뭐냐 여쭤보니 처음엔 아예 모르는거라고 하시다가 와이퍼 한번 했는데 와이퍼에 뭐가 뭍어서 깨진게 아니냐 하더라구요
그렇게 우여곡절끝에 결국 인정하시고 , 탁송 기사 보험때문에 그런거였다구 이미 사고처리 했던게 있어서 이번에도 보험처리하면 탁송일 못 할 수 도 있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러다가 유리복원으로 안되겠냐 자기도 업체 아는데 알아보겠다고 하셨어요.
(어리석게도 녹음 같은건 안했구 그냥 그말만 그대로 믿고 기사님 가시라 하구 다음날 저렴하게 할 수있도록 여기저기 알아보았습니다)

결국 지금은 ,,,,
증거 없잖아 난 아니니 알아서해라
자기가 그런거 아니니 수리비 못준다. 주차장에서 뭐 떨어져서 깨진거 아니냐 그러게 키 받고 차 보고 보내지 왜 이제와서 나한테 난리냐 나 아니다 이런식이고
탁송회사도 저분이 발뺌하니 경찰이 신고해봐라 우린 해줄 수 있는게 없다. 라고 하네요

기사님을 믿고가 아닌 탁송회사를 믿고 거래를 한건데..

아 그리구ㅡ
기사님이 탁송회사한테도 그랬대요
전에 사고처리때문에 보험처리를 했어서 이번에 또하면 탁송일 못하니 보험처리가 안된다구.....
탁송 회사에서도 은근히 유도하니 20까진 최대로 생각했다고 했다고 했구 이부분은 녹취 해놓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블박 확인해보니
앞은 싹 다 지워져있으며
첫 파일이 졸음쉼터에 세우더니 나와서 유리를 확인하더니 다시 가시더라구여

영상 찍어서 기사님한테 보내니
그래도 하시는 말씀은 졸음쉼터 화장실 간건데요?
“법이던 경찰이던 알아서해”
이렇게 배째라 입니다

맘같아선 블박 지웠는지 지문 검사라도 하고 싶은데
이런일에 지문검사까지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 같구...


일반 업체 정품 유리교체가 100만원이 넘더라구요..

도와주세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