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식 15일째입니다. 24시간 방송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연과 진행과정은 닉네임 누르고 지난 글 보세요.
방송은 24시간 하고 있습니다. 유투브에서는 12시간 이상 방송하면 녹화 자동업로드가 되지 않아 중간 중간 끊고 있습니다만 종일 자는 날은 어쩔 수 없이 녹화 포기하고 하고 있습니다. 12시간 이상 녹화 안 된다는 걸 오늘에서야 알았습니다. 관리자 폐이지에는 있는데 막상 클릭해보면 “실시간 스트림 녹화를 볼 수 없습니다.” 라고 나오는걸 오늘에서야 알았네요.
인터넷 사정상 끊길 때도 있구요.
10분 정도 기다리면 다시 송출 됩니다.
청원서명은 =>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487337
그러고보니 제가 부천XX요양병원에서 겪은 피해와 비슷한 경우가 방송에 나왔었네요.
그것이 알고 싶다 1149화 2018. 12. 15. 나간 방송이네요.
https://programs.sbs.co.kr/culture/unansweredquestions/vod/55075/22000309997
님들은 이런 방송 잘 안 보시나봐요?
병원이라면 다 같은 병원이라 생각하고 생각하시는건지...
이전 글들 보면 요양병원 관계자로 보이는 댓글도 꽤 있더군요... 특히 자삭한 댓글에서 ㅎㅎ
그래서 바로 앞에 있는 요양병원, 근처 몇몇 요양병원 이름까지 다 거명하며 당장 옮겨줄 수 있다고 큰소리 쳤던 원무팀장이 막상 옮기려하니 하나도 성사를 못했나봅니다 ㅎ
무슨 요양병원하니 자기들 밥그릇에 영향있을까봐? ㅎㅎㅎ
머 환자만 눕혀두면 죄다 꽁돈이니... 인건비가 주로 들겠지만 환자 하나둘 더 들어온다고 비용이 더 추가로 들진 않죠. 눕혀만 놓으면 정액수가로 치료가 있던 없던 나랏돈 심평원돈 딱딱 나오는데 ㅎㅎㅎ 정액수가라서 돈만 빼먹고 되도록 돈 안 들이려는게 헬조선 요양병원의 현실임.
이게 남의 일 남의 돈 일까요? 우리가 내는 세금이 남의 건강과 생명을 우습게 아는 파렴치한 자들이 교활하게 가로채고 있는 것입니다.
흔히 동네에서 접하는 의원급이나 정말 중요한 처치가 필요하여 찾게 되는 대학병원하고도 다릅니다.
병원 디스하니 다 같은 줄 착각하는 사람도 꽤 되는가본데, 솔까 두달 정도의 요양병원 경험 돌아보니 이건 머 90년대 병원도 그런 수준이 아닙니다.
병원 쪽 보다는 작년 11월에 언급했던 수용소 쪽에 가깝습니다.
피난차 쫓겨온 사람들이 할 수 없이 임시로 머무는... 내부 안만 봐도 왜 그런 지적이었나 알만할껍니다.
마인드 또한 그런 식입니다. 어떻게든 가둬놔서 조금이라도 병원이 책임질 일 안 되게 하자는 ㅎㅎ 그래서 큰병원에서도 겪지못한 소소한 외출에 대해 불을 켜고 감시했나 봅니다. 조금이라도 넘어져서 다치면 진상 부릴까봐 그랬나? ㅎ 까짓 기브스 한번 한다고 해서 그리 큰돈 안 들어요. 그 정도 돈도 감당 못할 사람으로 보이셨나? 사람의 정신과 마음이 더 중요하지... 하긴 간호사들이 그러고 싶었겠나요. 오너가 워낙 돈 안 들이려고 하니 지들한테 책임전가 올까봐 그랬나봅니다... 목발로 계단 하나 짚는 것도 큰일나는 것처럼 했었죠. 초기에는 감동으로 받아들였으나 쭉 지켜보니 결국 지금 말한 이유에서입니다.
재활치료는 형식이고 어떻게든 오래 입원시키고 사고 안 나게 잘 가둬두자... 큰병원이건 작은의원이건 다 입원해 본 사람입니다만 잠 조차 제대로 잘 수 없는 그런 곳은 없었지요. 나아가 환자와의 대화도 피하는 의료인이 있는 곳도 없었구요.
요양원도 흔히들 디스 당하는데 진짜 내 전에 알던 요양원만도 못한 요양병원이었습니다.
요양원의 요양보호사들도 간혹 매체에서 디스 당하는데 내가 알던 요양보호사분들과 요양병원 간병인과는 하늘땅 차이입니다. 한글 모르는 간병인도 있을 정도인데 머 비교가 되겠습니까? 요양보호사는 그래도 시험이라도 한 번 치잖습니까 ㅎ
철없던 20정도에 입원했던 병원에서도 못 받던 비인간적인 경험도 여기서 받았구요.
비간병인방이라도 하더라도 간호사들 업무편의상 비간병인방도 간병인 소관하에 있습니다. 당연히 돈 더 받는 것도 아닌데 방 한 개를 더 맡으라니 불만이 있겠지요. 제 경우였던 2018. 11월뿐 아니라, 2018. 9월에도 같은 요양병원 같은 병실에서 간병인과 유사한 시비로 퇴원하신 분도 있었습니다.
모든 요양병원이 다 똑같다고 디스하는 건 아닙니다.
전에 저보다 더 요양병원에 대해 잘 알아서(친형이 7~8년간 요양병원 여러 군데 있어봐서) 보다 더한 경우의 수로 비판했던 부동산업자가 언급한 것 중 S요양병원처럼 질 좋은 요양병원도 있긴 있을 것입니다.
또하나 교통사고랑 요양병원이 무슨 상관이냐 이런 소리 하는 분도 있을겁니다.
머 여긴 10% 과실 덜 물려고 입에 거품 물고 달라붙는 분들이니 큰 사고는 남의 일 같은가 봅니다.
중상인 경우 정형외과 입원하다 요양병원까지 가게 되는 경우도 은근 있습니다.
정형외과 두달 정도 입원 중에 많은 분들을 보았는데, 특히 정형외과는 짧은 기간 입퇴원이 많다보니 많은 경우의 수 많은 사례를 봤습니다.
거기서도 교통사고로 요양병원 있다 오신 분 2분이나 봤습니다.
시흥 등 병원이 많지 않은 특정지역의 경우 외과 쪽으로 바로 입원 못하면 부득히 집근처 요양병원 입원(그래도 그 요양병원은 외과의가 있다고 했었음)했다가 손해사정사 통해서 부천에 있는 정형외과로 전원한 경우(한달전 유투브에선가 봤었는데 서울에서 사고 났는데 입원병실을 찾지 못해 청주까지 내려가서 입원한 경우도 있는데 이럴 경우 요양병원이 대안이 되기 함)가 있었고, 저와 유사하게 바로 수술을 받지 못해 요양병원에서 기다리다 대학병원 수술후 다시 정형외과 의원으로 오신 분을 봤습니다. 이게 바로 내가 직접 목도한 2경우이며 두분다 교통사고 였습니다.
몇일씩만 접한 분들이라 자세한 이야기는 듣지 못했지만 그분들은 주로 더러운 편이다, 거기서 못 찾은 골절 정형외과와서 찾았다 이 정도 전언이었습니다.
그거 알면서도 오죽하면 요양병원 입원했겠습니까. 거동이 당장 힘들었고 비간병인방이 그나마 상태가 괜찮다고했고 그리고 주요치료를 받을 S병원 코앞이라 부득이 택했던 것입니다만 위생적인 걸 떠나 비인격적인 행위까지 겪게 되리라곤 상상도 못했었습니다.
그러니 여기 초기부터 요양병원이라 말하니 교통사고가 아니라고 우기던 분들은 아주 세상물정 모르고 속좁은 소견이었던 것입니다.
전 처음에 기가 막혔습니다. 아니 왜 요양병원과 교통사고를 별개의 개념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다니 하고 말입니다 ㅎ
그런 분들은 정형외과 의원 조차 제대로 입원 안 해보셨나봅니다.
제가 처음에 입원했던 정형외과 같은 병실 3일만에 퇴원하신 분(물론 저보다 오래 전부터 입원하셨던 분)이 바로 요양병원 있다 오셨던 분인데, 정형외과 몇 주라도 입원해보시면 그런 분 한 분 정도는 보게 될 겁니다.
남의 일이 아니라 언제든 우리 모두 상황에 따라서 가게 될 수 있는 요양병원입니다.
특히 운전을 많이 하신다면 본인이 아무 과실 없어도 와서 들이박는 바로 저 같은 경우처럼 일단 도로상 나오면 별별 경우의 수가 다 있는데 지금까지 제 글 보신 분들 중에 단 1명도 장차 요양병원 입원 안한다는 보장 있을까요? ㅎ
최소 서너명의 1명 꼴로 평생 1번이라도 요양병원 입원하시게 될 것 같은데요^^
기력이 딸려 그것이 알고 싶다 아직 다 보진 못했습니다.
기력이 딸린다기 보다는 방송소개글만 봐도 상당부분 본인이랑 겹치는 부분이 있어 그거 다 보면 가라앉혔던 분노가 다시 치밀어오를거 같아 마음 좀 다독인 다음에 볼려고 하는 중입니다.
다 보고나면 조목조목 어느 점이 같은지 구체적 사례로 정리해볼께요.
전에 자주 보던 방송이었는데 단식 이후 몸상태가 엉망이 되었고, 특히 작년12월초 퇴원 이후로는 세상을 등지고 싶은 마음에 아무런 의욕이 나지 않아 평소 즐겨 보던 프로그램 조차 보지 않고 있었습니다.
지금도 골이 아프고 어지러운 증상은 그대로네요.
옆구리 쑤심도 있구요. 개미한테 먹혀가는 현상도 그대로입니다.
나름 검색해서 민간요법이라도 대처하고 있지만 아직까진 계속 물리고 있습니다.
시야도 전보다 점차 더 좁아지는 것 같습니다. 소리도 점차 작게 들려오구요.
어차피 포기한 몸이니 인생 더 미련 없습니다만 내 인생경험 중 이번 사고 이후 벌어진 일만큼은 님들에게 지식과 교훈으로 전하고 가고 싶습니다.
아직도 몰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러니 제가 여기서 도움 바라지 않는 겁니다.
내가 도움을 받기 보다는 님들이 저한테 배우셔야 할 게 좀 더 남은 것 같습니다.
제 소리가 잔소리 같아 보기 거슬린다면 빨리 이승 뜨기만을 기도하세요.
청원서명은 =>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487337
정작 안락사 청원 서명 동의수는 적은 걸 보니 제가 죽기를 원치는 않으신가 봅니다 ㅎㅎㅎ
이대로 영원히 고통 받으라는 사악함이군요...
그 정도 못된 심보라면 관계자 말곤 없을텐데?
저로썬 세상에 남기는 마지막 글인데 너그럽게 바라볼 아량은 없습니까?
나라도 이만큼 발전했다는데 생각이나 처지가 다른 사람 의견 이해는 못할망정 그냥 내버려둘 소견 조차 없습니까?
짜증이 나면 보지 않으면 되잖아요.
단식 글 처음 올리는 것도 아니고 앞으론 클릭을 하지 않으시면 되요.
여기 글도 많은데 유독 눌러놓고는 장난?
남의 인생을 장난으로 여기고 살아가시는 분인가 본데, 그렇다면 자신의 이익을 위해 얼마든지 남을 장난감 취급할만한 분이군요.
바로 남을 소중히 생각 안하는 당신 같은 사람들 때문에 세상이 이런 것이고 한해 자살자가 1만5천이 넘는겁니다.
그 영혼들을 위해서도 전 글 한개라도 더 남기고 가야겠습니다.
내용이 길어 스크롤하다가, 작성하신 본문 중에 위와 같은 내용을 보게되었네요.
본인께서 비아냥거리는 투로 작성하시고, 뭘 바라고 보배드림...아니, 요즘은 청원드림이라고 하니, 청원드림에 이렇게 구구절절 글 올리십니까?
영향력있는 커뮤니티인 점은 저도 인정하고, 답답한 마음에 비꼬아서 작성하셨다 하더라도, 저런 식의 표현을 쓰신 것만으로 충분히 반감부터 들기 시작하는군요.
병원 운영 방침과 본인이 받고싶은 서비스의 질이 다른가봐요? 세금 운운하시면서 화력 이끌고 싶으신가본데, 보배 회원들도 그리 녹록치만은 않습니다.
식사 챙겨드시고 기력부터 챙기신 후에, 증거 자료 갖고 오셔서 논리적으로 피력해주시길 바랍니다.
아시다시피 보배, 게중에도 특히 교사블은
증거, 영상 또는 녹취 필수입니다.
피해자라고 우기는 당사자의 말만 듣고 판단하는 수준의 보배드림이 아닙니다.
제가 피해자인 점은 보험사나 상대방 그 누구도 따지지 않습니다.
중앙선침범 중상해 사고인데 누가 피해자 여부를 따지고 들겠습니까?
요양병원 겪은 일과 현실의 참담함에 대해 토로하는 것이자 세상에 마지막 남기는 글 정도입니다.
청원이라면 안락사서명동의 말고 다른 도움은 요청 드린 바 없습니다.
화력 전혀 원하지 않고 기록과 사례, 지식과 교훈으로 남기고 가고 싶을 뿐입니다.
이미 작년 11월부터 화력 쓰지 말라고(병원에 전화하지 말고 차라리 나한테 전화하라는 등)도 당부 드린 바 있습니다.
어쩌면 제가 처음부터 원했던건 위로의 말 정도였지 물리적인 무언가를 원했던 것 아닙니다.
제가 애초 여기 성격을 잘못 안 과오지만, 글의 연속성 때문이라도 여기다 올리는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대로 영원히 고통 받으라는 사악함이군요...
그 정도 못된 심보라면 관계자 말곤 없을텐데?
간략하게 좀 적어주시면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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