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들렸네요
아는 여동생이 사고가 났다는데 조언을 구한다고 연락해왔습니다.
거의 정차수준인 차에
행인이 뒷걸음질치다가 사이드미러에 부딪혔고 개인합의하자고 했다고 합니다.
이에 동생이 상대와 27만원에 개인 합의를 한 상태고요.
원래는 25만원에 계좌이체로 처리하기로 했는데
끝까지 현금으로 달라고 요구했고,
계좌이체로 진행하겠다고 거절 하자
그럼 지갑에 있는 현금이라도 더 달라고 2만원을 가져갔다고 하네요
문제는, 동생도 그냥 그렇게 처리하는 거로 하고 마무리 해야겠다는 생각이었는데
합의 이후에도 전화로
병원을 가고있다든지 차를 한 잔 하자는 식으로 연락이 온다고 합니다.
동생은 20대 여자고 상대는 80대인걸로 알고 있고요.
동생은 지금 앞으로도 계속 연락오면서 아프다든지 돈을 요구해올 것을 걱정하는 상황인데
저는 지금 이 상황이 이해가 안되네요.
저 사고가 상해가 발생될만한 사고도 아닌거같고
그냥 보험처리하는게 나을거 같은데
그러려면 27만원을 회수한 이후 보험처리가 나을것도 같고
이 사고로 보험처리를 해줘야하는건지
(들이박은것도 아니고 정차수준 운행에 뒷걸음질 사고인데)
물론 아예 책임이 없다는 건 아니지만
상대 행동이 좀 아닌 것 같아서요
동생이 경찰서에도 방문했다고 하는데, 경찰에서는 한번더 연락오면 그냥 보험처리로 진행하고
이미 준 합의금은 보험사에서 알아서 제외하고 상대와 합의할거라는데
27만원 돌려받고 보험처리하는게 낫지 않나 싶고요
어찌 처리하는게 현명할까요?
그리고 혹시 모르니 녹취도 하시구요. 암튼 재수없으셨내요.
나중에 뒷말 없고
똥밟았긴 했네요 억울해보임
대인보험 해서 통원 하고 합의하고 하면 할증될거 같은데요
계속 전화오면 추행죄로 신고한다고 하세요
다음 부턴 개인대 개인 합의할땐 합의서 양식 이든 자필이든 꼭 써야 나중에 뒷말 없습니다
개짜증나네
사고현장에서 현금받고 합의했으면 더이상 귀찮게 연락하지 마라고 하세요
계속 짜증나게하면 경찰에 먼저 알리고 보험처리하구요
이 사람은 먼저 경찰서에 갈거같진않지만 혹시 나중에 경찰에서 연락이 오면 그때 보험 처리하면 되니까 전화 메시지 차단 시켜놓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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