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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지에 얌체 주차를 너무 많이 해서 사장님께서 아예 세무소에 사업자등록증을 만들어서 유료 주차장으로 바꿨습니다.
주차요금도 시청에 문의 하니 정해진 법이 없다고 하여 보통 유료 주차장처럼 가격을 저렴하게 해 놓으니 차가 너무 많이 들어와
업무에 방해가 되서 제발 들어 오지 말라고 좀 올렸더니 많이 한적해 졌습니다.
그 사이 여기가 무슨 유료 주차장이냐며 돈 못낸다는 사람, 시청에 신고 한사람 등등 여러사람을 봤지만
이렇게 어이 없게 주차하는 사람도 있네요.
상식이 통하지 않을 꺼 같아서 그냥 직원들하고 보고 웃고 말았습니다.
주차비 아끼셔서 살림 많이 나아 지시기 바랍니다.
천일염으로 빡빡
불법유턴은 보너스?
그지라고 ㅋㅋㅋㅋㅋ
주차라인 없다고 따지는 사람이 있어 주차라인 그리기.
안내 표지판이 적다고 또 따져서 온 벽에 유료주차장과 요금 푯말에 최근에는 입간판 까지 세웠습니다.
그리고 차량번호와 주차시간이 표시된 영수증이 없다고 따지는 사람이 있어 주차정산PDA 구매까지..
현재는 적자이긴 하나 외부 얌체 주차족과 말싸움 할 일도 없어졌고 얌체 주차하시는 분게 합법적으로 요금을 청구하며 빅엿을 먹일 수 있으니 이보다 좋을 순 없습니다. 솔솔한 용돈으로 간식거리도 사먹고...
무엇 보다 예전에 왜 주차했냐 빼라 말아라 하는 언쟁을 하지 않아 제일 좋습니다.
다만 아직까지도 돈을 안낼려고 버티는 분과 언쟁을 해야 하긴 합니다.
미납 도주하시는 분이 계셨는데 주차하면서 적어둔 연락처로 현재 요금과 일정기간 후 주차장법에 의거 최대 4배까지 더 청구 한다는 통지서를 만들어 보내줬더니 10분만에 입금 하고 그럽니다.
운영 방법은 업장 외내부 전부 CCTV가 있어 특정 지역 움직임 설정 해 놓으면 핸드폰으로 알람이 옵니다.
그러면 주차 시간을 확인하고 차량 앞유리에 주차권을 올려 놓는 방식으로 운영 중입니다.
시청에 알아보시면 개인 유료 주차장은 허가제가 아니라 신고제이며 나 여기서 유료주차장 한다라고 이야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면 가격이랑 유료주차장인 것을 표기 잘 해두라고 하더군요.
어짜피 저희가 사용하고 있는 주차장이라 따로 세금 나가는 것은 없으며
주차요금으로 받는 요금에 부가세와 소득세 부분이 세금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주차요금 카드도 받고 현금영수증도 꼬박꼬박 발급하고 있습니다.
수익에 대한 세금이니 절대 운영상 적자는 아닙니다.
보험의 경우 고민을 많이 했는데 저희 시설물로 인한 차량 손괴가 아니면 따로 보험처리 할 일이 없어 따로 넣지 않았습니다. 영상에 보시다 싶이 허허 벌판이라...그리고 타차량이 긁고 가면 CCTV 영상으로 범인만 특정 지어 주면 따로 문제 될 것 없었습니다. 오히려 주차하는 사람이 시설물을 손괴해 보상을 받은 적은 있습니다.
적다 보니 너무 주저리주저리였네요.. 더 궁금한 것 있으시면 또 남겨주세요ㅎㅎ
개념쳐없는 인간들이 너무 많아서 보면 진짜 빡칠까봐 안 봄
그냥 댓글과 상상으로 조금 빡치다 말아야겠다ㅡㅡ
애초에 저따구로 사는 하등인생임..
사진 찍어서 인도위 주차로 신고 고고고고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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