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는 경기도 평택시 서탄면사무소 근처의 4거리 입니다..
상당히 오랜만에 주행하는 길이 었는데...
상황상 1톤에 파지박스를 싫고 가시던 연세가 있으던 운전자 분이...
어떤 상황때문인지 파지의 일부가 도로에 떨어진 것 같았습니다...
( 적재를 제대로 하지 않고 고정도 하지 않았던 이유였겠죠...아마도..)
토요일이기는 하지만, 주변이 공단화 되어 가고 있다 보니..
차량 통행이 제법 있는 곳이어서 위험할 수 도 있었는데..
반대편에 검정색 K5 승용차가 비상등을 켜고 정차후..
주저함 1도 없이 도움을 주는 상황이었습니다....
양이 많았다면 저도 나가서 도움을 주었을까 하는 생각을 못 했을텐데....
해 줄 수 있는 건 비상 등 켜고 뒤에 오는 차량들이 설 수 있도록 한것이 전부입니다..
뒤에 기다려주신 25톤 화물차 기사님...경적안 울리고 기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도로에 저런게 떨어져 있으면 2차사고의 위험이 상당히 높죠,
그런데 박스 싣고 다니시면서 잘 묶고 다니셔야지.
위험해 보이네요,
추천....
저 덩치로 기다리는 분들 생각해서 총총걸음 하시는것도 너무 멋지십니다.
세상은 아직 살만 한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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