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처가에 갔다가 일어난일입니다.
차를 집바로앞에 넓은 골목길(흰선/노란선없는, 넓이 차량2.5~3대통과가능한)주차를 했는데
지나가던 80대로 보이는 걷는게 힘들어보이는 할머니가 끌고가던 바퀴가 두개달린 장바구니구르마로 멋지게 긁었네요
접촉부위는 앞범퍼모서리접촉,조수석문짝접촉
구르마도 오래되었는지 금속의 날카로운 모서리로 제데로 긁혀서 도색이 파였는데
블박영상확인하니 쳐다도 안보고 그냥 가시네요.
얼굴도 잘나왔고 집바로옆 한동짜리 아파트 주민인데
동네주민 몇명과 인사하는것까지 찍혀 찾기는 쉽겠는데
하....그냥 넘어갈까 생각도 했는데 두군데나 도색이 파일정도로 긁힌데다
뽑은지 얼마안된 신차라 속이 끓는데 어케 처리해야 할지.
이런 경험 있으신분들계신가요?
대신 블박이 상시라 주차부터 모든게 찍혀있네요
물론 구루마가 긁었다는 확실한 영상증거가 있어야 가능합니다.
정황증거만으로는 보상받기 힘듭니다.
접촉당시 근처에 지나가는차도 다른사람도 없습니다.
이정도면 직접증거가 되지 않나요?
물증이 있어야 됩니다.
긁고 가버리길래
전 현장검거 했어요
사과라도 하면 그냥 넘어가려 했더니
계속 떽떽거리면서 진상 피우길래
경찰 불러서
자식들이 계좌로 쏴주데요
일단 확실한 정황이 없으면 그 구르마에
글쓴이님 차 페인트라도 묻어있는지 슬쩍 보고 오세요
그렇게까진 안하고싶네요. 속이쓰려서 그렇지..;;;ㅎㅎ
할매고 나발이고 x같은게 긁고 튀어? 잡히면 뒤졌다 하면 재물손괴죄로 신고(증거가 확실하다면)
속쓰림약이라도 한첩 먹어야 할듯ㅠ.ㅠ
사과는 안하시더라구요. 수리비받기힘들다고 판단했었는데..
앞집할머니라...싸우고 그냥넘어갔네요...
그래도 글쓴이 마음 착하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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