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형님들 안녕하십니까

어제 토요일 아침 기분조은 주말 아침에 늦잠을 자던 중 9시경...

전화가 사정없이 오더라구요...4통이나...

뭐지하고 받았더니... 이사를 해야한다고 차를 빼달라길레 짜증은 났지만..

(보통 아파트 이사하게 되면 사전 공지하고 주차장 통제하는데 그런게없었음)

사다리차가 들어오려나? 하고서 에고 빼주자 하고나갔습니다...

헌대...1층 이사를 하네요? 더군다나... 업체 차량이 좀 떨어져서 짐옮기기 멀다고...

제차를 빼달라는데...허헣.... 여기 까지야 머 좀 짜증나고 말았는데...

10시쯤 분리수거 하려고 나가는데...ㅋㅋ 떡하니 아파트 입구 앞 장애인 주차장을 점거하셨네요...

보다보다 열받아서 차 빼라니깐 이사 하고있어서 짐옮기느라 옮기고 뺀다길레

빼라 안빼면 신고한다 했더니 알았다 빼겠다 하더군요...

그후 11시쯤 장보려 나가는데... 그차량 그대로 또 박아놓구서 짐을 옮기길레

주인이랑 이사짐 업체 담당자 불러다 말했더니 이사하는데 어쩌라고? 어쩌라고?

이사하던 놈새끼 : 이사하는데 이정도는 이해해야하는거 아니요? 아니 지금 장애인 주차하는 사람이 있어용?

나: 주차하려는 장애인 이 있고없고 아까부터 내가 말하지않았냐 차빼라고!!! 신고한다고!!!

이사하던 놈새끼 + 업체 담당자: 아이 씨 신고할라믄 해요 신고해요!!

이지랄 하시길레... 말안통할듯 하여 사진 찍고 조용히 신고했습니다....

이사하는게 좋을수도 나쁠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기본은 지켜야 하는거 아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