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그러니까 오늘 새벽1시경..분당수서간고속화도로...수서에서 분당간 1차선도로 달리다보니..
그도로 아시는분은 아실텐데..그시간이면..보통120km로 주행하는곳인데...
1차선 달리다가 간떨어 질뻔했습니다..
복정에서 약5km지점...열라게 1차선달리는데....약간 코너부분...중앙분리대에서 술취한 미친놈이 제차를 향해 손을 뻗더군요..
순식간에 2차선으로 핸들 꺽어버리고.........정말 사람 칠뻔했습니다..
약100m이상을 차가 휘청하며 갓길에 겨우 정차...
심장 벌렁거려 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귀신본줄 알았습니다.
어찌 그시간에 고속화도로 중앙분리대에서 비틀거리며 1차선을 걷고있는지...
그것도 차량 역박향으로...
얼른 차에 내려 그사람 구해볼려고하니 간간히 지나가는 차가 무서워 도저히 엄두가 안나더군요..
저말고 한 서너대 빵빵거리며...휘청하고 난리가 아니더군요..
그미친놈....그래도 비틀거리며 수서 방향으로 계속 걸어가더군요..
안되겠다싶어..얼른..112신고해서 상황설명...
갓길에 주차도 좀 위험해서...
그놈...경찰이 구해줄때까지....
차에..치지지나..말기를..속으로..기도하며..집으로 ...왔습니다..
그후 경찰이 몇통의 전화를 저한테 오더군요.,.
아무리 그일대를 뒤져봐도...그런사람이..없다고...ㅜㅜ;
분당 수서간 도로.,,그사람 본 지점은..도저히..밖으로..나갈수도 없는데...아님 한5km걸어가다 복정으로..나가야하는데,.,,
정말 귀신 곡할 노릇입니다...
아침부터...인터넷 뉴스..뒤져보고...혹..분당수서간도로...사고 없었나해서...
다행이도....아무뉴스가 없네요,,,
에구...이..미친놈아~~
너.술취해서..디지는건 몰라도....남은..니가족....재수없게...너..치이게할...운전자를..생각해서라도..
술좀..곱게...쳐먹어라~~~
에구...우리..회원님들....안전운전하시고요....어제..미친놈.(아니..미친귀신).한명..본...얘기..잠깐..올렸습니다....
여성분을 본적이 있죠...
저와 친구와 동시에 봤으니 그 유명한 자유로 귀신은 아닐테고... -_-
새벽 홍대에서 길가다 주저앉아 바지까고 오줌누던 여성분이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