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눈팅회원으로 활동하다가 제가 남이나 격을줄 알았던 일을 격고 나니 보배 회원님들께 이렇게 하소연을 하게 되었습니다.
2020년 12월 30일 새벽 06시 33분에서 34분경
충청북도 충주시 주덕읍에 있는 육교에서 주덕 오거리 방향으로 약 50m 지점에서
지나가는 츄레라에 튀어나온 철재 구조물에 머리를 맞으신걸로 추정되어 현장에서 돌아가셧습니다.
근처 CCTV에서는 장모님께서 길을 31~32분 사이에 길을 건너시고 그 사이 승용차 두대 그후 33~34분 사이에 용의자로 추정되는 츄레라가 지나가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아직 수사 진행중이어서 정확한 답변은 듣지 못했으나
국과수에서는 후두부에 둔탁한 둔기로 인해 사망하셧다는 소견을 받았습니다.
일단 용의 차량은 제천에서 오후에 잡았으나
기사는 자기는 몰랐고 알지 못한다고 하고 있어 현재 자유의 몸이되어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미 증거물로 쓸수 있는 츄레라에 실려있는 짐은 해당부위가 용접이 되어 증거물로 효용성을 잃었다고 합니다.
현재 경찰에서는 직접적인 증거자료가 없어 수사에 어려움을 느끼고 계십니다.
하필 집 근처에서 일어난 사고라
와이프와 처남은 그곳을 지나갈때마다 힘들어합니다.
시신을 국과수에 보내기전 돌아가신 장모님 얼굴을 뵈었는데 피를 많이 흘리신듯 얼굴쪽으로 피가 많이 흘려 있으셧습니다.
돌아가신 지점에서 피가 많이 흘러있는 것으로 보아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분명히 그 철재 구조물에 피가 묻어있었을 것으로 생각 됩니다.
용접 하는 사람이 몰랐다면 츄레라 기사가 딱고 가져다 주었다고 밖에 생각 할수 없습니다.
혹시 이미 시간은 지났지만 만약 사고 지점을 그 시간에 지나간 분이 계시다면 블랙박스 확인좀 부탁드립니다.
근처에서 가장 가까운 카메라는 전원이 없어 찍히지 않았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처남 친구분이 보배에 올려주신 글을
링크 걸어 드립니다.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accident&No=663473&bm=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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