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12일 오후 10시45분께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장현리 국도 37호선에서 연천군 전곡 방향으로 가던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맞은 편에서 오던 냉동탑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조수석에 타고 있던 이모(42)씨가 숨지고 승용차 운전자 김모(35)씨와 냉동탑차 운전자 박모(52)씨 등 모두 3명이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차량이 결빙구간에서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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