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오후.....
볼일있어....차를...몰고.......가는데....편도3차로도로.....제차가2차로...제뒷차가...마을버스였습니다..
건널목 신호에...걸려....기다리는데....반대편에서...박스수레 끌고오던 할머니....건너오시네요...속으로..신호가..곧..바뀔텐데...
마침...신호가..바뀌네요....할머니는..신호중간쯤에서...계속...수레끌고오시고..머..신호이런거..쳐다보시지도 않고..ㅜㅜ;..제가만약
출발하면...뒷차들...다..출발할듯...
할머니....위험하실까봐...멈추고있는데...
마을버스가..빠~~앙~~빵빵......계속..가라고..클락션 누르네요...ㅜㅜ;
마을버스가 제차보다 차고가 높아서 분명 할머니를 봤을텐데....3차로에 있던 차는..그냥..통과...쯥~~쫌만 기다려주시지..ㅜㅜ;
혹 할머니 못봤나싶어...비상깜빡이를...켰더니...
이 마을버스기사 이놈....쌍라이트랑....크락션 사정없이..누르기 시작........
창문 열고...제가 한마디 했습니다..
"아..아저씨...좀만 기달려요...할머니...지나가면 출발할께요......"
이 씨발놈.......내말끝나기가 무섭게...빠앙~~크락션 눌러더니 3차로 빈틈으로...끼어들더니.....저한테..막..지랄하고...할머니...
마침..고놈차앞을지나고 있었는데....아~~이씨발놈....할머니에게 위협적으로...차를..살짝들이대더니...크락션..눌러고....
할머니 고놈차..통과하기가 무섭게.....횅...지나가네요.......ㅜㅜ;
살다살다....머....저런놈이........있나싶어..........신호바뀌자..풀악셀밟고.....고놈차앞에...칼질하며.....세웠습니다.......
내리면서.....마을버스기사.....나이쳐먹었으면.......막말하기가좀 그런데...하고....고놈차로 가니.......에궁.......시발놈이 한40대초,,중반............
고놈에게 다가가서 말했습니다.
" 아니 아저씨...할머니..지나가시는거 못봤어요...? 고거 몇초 못참아서 그난리를 피우세요..?"
" 아니 이양반아....신호바껴서면...가야지..가만히...있으니까...그러지...."
에구...머..특별히...서로 나쁜말 없이...몇마디 나누다......."아저씨...서로 양보좀...하시죠....특히...연로하신분이니까...다음부턴...양보좀 해주세요...." 를..끝으로....제차로 오는순간........이미친놈.......위협적인..크락션과...........저를...지차로..칠듯하며...지나가네요..
뚜껑열려서........다시.풀악셀.............칼질하며...또..세워서.............그때부턴...............욕설이...난무............
"야이 개자슥아....너좀..내려봐라....인생공부좀..하자...." 이십새끼...어설픈...욕으로..답장만..살포시하고...안내리네요..
제가 경상도 놈이라..흥분하면...경상도 욕이...나옵니다..^^
"야이..십자슥아.......비륵박에(벽이라는뜻..) 대갈빨이(머리)........쫌...(많이)...문대줄께(문질러줄께)....얼릉(빨리)내리이~~
이새끼..쫄았는지..........안내리고.앞만...멍하니...주시....한동안...나혼자...염불하는...상황...ㅜㅜ;
" 야이...십자슥아...얼릉...내리나니까.........니 오늘...느그...조상얼굴...한번...보게...해줄께....가서..이개자슥아........노인공경이....
먼지...배우고 온나..........빨리...안내리...........좀만아~~~"
이새끼....이젠...진짜..쫄았나 봅니다...
" 아니...제가...멀..잘못했다고....이러십니까..."
에구.....갑자기...비굴모드네...병신.............
더이상...지랄..떨어봐야...나도...나쁜놈 같아서....마지막으로...한마디...던지고...가던길..쭈~~욱...갔습니다.
" 어여...야이 존마나.......니가...멀..잘못했는지...모르면...집에가서.....x잡고....오늘...일..자~알....생각해봐라......"
그리고...니조상님이랑...미팅...할 기회..피해간거도....올해..니..운발인줄..알고...착하게..살거라..."
에구....서로 갈길..바쁜..세상인건..맞습니다만.......
판단력이...흐려진...어린아이들....연로하신....어른들에게는.........우리와...같은....잣대를...댄다는건...무리가...있을듯...합니다..
간만에....지랄떠는...제모습도..생각해보니..솔직히...챙피하기도 하고....어제..있었던...씁씁한...일....몇자....적어봅니다...
애둘가진...아비가...아직..내공이..많이..부족하네요...ㅜㅜ;
타자마자 버스 문닫고 출발..
친구차는 시동까지 걸려있고..
세우라는데도 안세우길래..
벨누르니까 다음정거장에서 세워주더라는.. ㅋㅋ
버스ㅅㄲ 얼굴 맞대고는 꼬리내릴꺼 왜 ㅈㄹ들하고 다니는지 몰라
근데..혹..가재는..게편이라...버스회사에서...그냥..넘어가면..어쩌나하는..생각..잠시드네요,,,
세래공주님 이라는
저런 새끼라면 나이 쳐먹어도 막말해도 됩니다
진짜 개노무씹장생같은 쌔끼네요 잘했습니다
저라도 님하고 똑같이했을겁니다 같은 경상도인으로써 하는말은아이고 ㅋㅋ
전 부산! ㅋ
욕만하고 끝내길 잘하셨어요.
제가 아는사람 얘기좀 할께요..그사람이 친구 서너명과 술마시고 밤에 마을버스 올라타는데, 마을버스 기사놈이 뭔가 씨부렁거리더래요. 그래서 옥신각신하다가 멱살한번 잡았는데
이 기사놈이 신고해서..결국 야간 집단폭행 등등 여러죄목으로 엮어가지고 합의금 주고 친구들 모두 실형 6개월 살고 나왔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그 기사놈 비슷한건이 몇건있었대요. 상습적으로 그러는 놈들이 있으니까..앞으로도 욕만하시고 절대 터치 같은거 하지마세요. 개호로상놈의자식 마을버스기사 색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