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6시 50분경 9호선 등촌역
삼거리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저는 2차선 신호대기 중
버스는 3차선에서 오고있었습니다.
신호받고 직진하는데 깜박이도 없이 뭔가 갑작스레
우측에서 가까워지는 걸 감지~!
저도 모르게 1차선 쪽으로 백미러 볼 여유도없이
회피했는데 다행히도 차가 없었습니다.
이후 좌측 창문내려서 야!!!!~라고 크게 소리치고나서
놀란가슴을 진정시키려,
사과를 받으려 1차선에서
3차선으로 이동 후 비상등 켜놓고 대기하니
버스도 제차량 뒤에 정차했는데
기사가 나오자마자 왜 소리지르냐고 고성과함께
말다툼 시작됐습니다.
서로 시시비비 가리자며 블박까라고 제가10만원빵
내기하자하니 기사는 50만원 아니 100만원빵하자고
하여서 그러자고 했는데 본인 블박은 못보여준다고
떼쓰기 시작... 제것은 메모리 뽑아 컴터로 봐야함
그래서 버스 차량번호와 기사 전번 찍은다음 퇴근후에 보내 주겠다고 하니 버스기사가 절대 못간다고 경찰부르라고하며 현대자동차화성에 있는 연구소 통근차량인데 10분 늦으면 얼마나 손해인줄 아냐고 따지기 시작..
저는 갈길 가자가고 차에타니 앞에서서 못가게 막고 바퀴가 구를때 앞문을 열어버리고 중간에 반말과 아들뻘이니 나이가 어리니하며 손목을 잡아채는 행동을 이어갔습니다 참고로 저는40대 그 기사는 대략 60초반보임
말이 안통하는 것같아 제 차량을 옆 상가쪽으로 이동 주차후 경찰에 전화로 접수중인 그사이에 버스기사는
그대로 출발해버렸네요....
그리고나서 결과가........
아직도 전화 없는데........
분이 안풀려서 문자말고 구두로 사과 받고 싶은데
욕심일까요?? 보배님들의 의견 좀 묻고싶습니다.
안내 멘트는 시동걸면 녹화시작한다고 해놓고선 ㅠㅠ
메모리가 엑세스 할 수 없는 드라이브라고 나오네요 ㅠㅠ
블박이 오래되어서 바꾼다 바꾼다하다... 결국 못바꿔서 이런날이 오네요;;;
진짜 블박 보면 제 글 올린 내용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았습니다.
진짜 다시 한번보고싶은데 말이죠 ㅡ.ㅡ;
받고 인증하시면 붸스트 갑니다 ~
공항대로가 중앙버스전용차선이 있기에 실랑이 벌어질 일이 드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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