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참 각박합니다. 그려!!!
동내 앞 공동주차장에 뭔 깡통들을 그리도 쌓아두는지 ~
어젯밤 폭우로 더 이상 앞으로 가봐야 주차도 힘들겠다 싶어서 만만한 깡통하나 치우고 주차했습니다.
(설마!!!! 남의 차 건들겠어 싶었어요!!!!)
아침에 생각없이 차에 타고 시동 켜고 나가는데 ~
1. 핸들이 왼쪽으로 쏠림
2. 두두둑 왼쪽 앞 바퀴에서 소리남
(내려 보니 ~ 타이어 공기를 고의적으로 빼놨네요)
운전중 매너남도 발견함 ^___^;;;
차를 주차하긴 어정쩡 ~
어자피 공기주입은 해야겠다 싶었지요.
15-20키로로 비상등 켜고 최대한 끝차선으로 서행했습니다.
드뎌 카센타 발견 (1키로 왔음)
비보호 좌회전 표시등 ~ ㅜㅜ;;
비상등과 타이어 상태를 보더니 앞에차 운전자 ~
빨리 카센타로 꺽으로 손짓해 주네요...
대충 누가 내차 건들였는지 알겠더라구요!!!!
그 놈 뒈졌습니다.
전 남의 차 건들맘 없습니다.
내가 그 자리 주차 안하면 그놈도 못할겁니다.
깡통 두는거 쭉 쓰래기 쌓아 두는데 버려줄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