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들 안녕하세요 교사블 게시판에 제가 글 쓸 날이 올줄은 몰랐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어저께 보복운전을 당했는데,, 블랙박스 영상은 풀영상 모자이크 처리 등 작업이 어려워 우선 질문부터 드려봅니다..!!
너무 황당하고 어이가 없어서 제가 뭘 잘못한 것도 없는데 혹시 있는가? 싶어 블랙박스 새로 다 돌려보고 난 후에 질문 드립니다
국도 편도 2차로 도로에서 1차로 주행 중 앞이 너무 비어있었고, 쉬엄쉬엄 가려는 목적으로
흰색 실선구간에서 깜빡이 점등 및 안전거리 확보 후 2차로로 차선 변경하였는데
뒤에 멀찍이 오던 1톤 화물차 한대가 뭐가 마음에 안들었는지 제가 진입 후 10초도 안되서 쌍라이트 점등+크락션을 계속 울리며 다시 제 앞으로 와서 브레이크 밟는 등의 위협운전을 하였습니다.
(차선 변경 후 속도 줄인 적 없으며 오히려 더 밟고 차선 변경 하였고, 뒤 화물차 간의 거리도 너무나 많이 떨어져 있었습니다)
10분간 계속 위와 같이 행위 반복으로 112 접수하였고, 그 후에도 10여분간 계속 같은 행위 반복에 더 충격적인건 주행중 바로 옆 차선으로 달라 붙어 창문 밖으로 손을 내밀어 망치를 던지려던 것 이었습니다. 블랙박스 녹화 돼 있구요 그 순간 너무 놀래서 식은땀 좀 흘렸습니다..;
다행히 던지진 않았지만 총 20여분간 저를 뒤에서 쫒아오며 쌍라이트+크락션 등의 행위로 차를 세우라는 식으로 욕설을 한 행위로 해당 파출소 경찰관분도 도착하였지만, 연고지 관계 + 가해자가 노인(70대 정도로 보였습니다) 이여서 그런지
저는 너무 놀래서 보복운전+난폭+위협운전 현행범으로 조사라도 할 줄 알았습니다만,, 블랙박스 영상 가지고 어플로 신고하면 된다 말하며 저랑 가해자 둘다 돌려보내더라고요... 5분도 안돼서 말이죠
경찰의 초동조치도 마음에 안들지만 어떻게 사건을 접수하면 좋을까요 형님들
저를 돌려보내면서도 마음을 너그럽게 가지라며; 몇번이나 그러던데.. 저는 제가 잘못한 것도 없고 20여분간 행하여진 보복운전과 망치 든 손을 창문 밖으로 내밀어 던지려한 것에 아직도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경찰접수관련 어플? 로 접수하면 내사 종결 될거같아서 국민신문고 쪽으로 제보하는게 나을까 싶기도하고
고소나 소송?도 가능하면 해보고싶습니다.. 진행 방향에 대해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형님들 ㅠㅠ
정상적으로 잘 주행하는 차량한테 답답함은 있어도 보복운전하는 경우는 없음
모자이크 처리 안해도 되는걸로 알고있어요.
정상적으로 잘 주행하는 차량한테 답답함은 있어도 보복운전하는 경우는 없음
왠지 느긋하게 가려고(80도로인데 60정도로 가다가) 실선에서 차선변경 (사이드미러 안보고 차선변경 하였고 느긋하게 갔다)
트럭 운전사의 보복시작 트럭은 탄력받아서 열심히 가는데 어떤 사람이 지앞에 끼어들더니 속도를 엄청 줄이더라
그래서 화가 나서 그랬다 그림이면 좀...
그래도 보복운전이나 망치를 던지려 했다는건 이해가 안되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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