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개 산책시키면서 길을 걷고 있는데
마티즈가 그림과 같이 치고 도망갓습니다.
제가 목격한 지점이 사고지점과 불과 5m도 채 안됬는데 "퍽"소리도 정확히 들렸는데
운전자는 날 의식한듯 갈듯말듯 하더니 내가 못본척하니까 바로 도망가버리더군요
바로 사고차량에(NF소나타) 달려가서 범퍼보니 조금 들어갔더라구요.
사고차량에 연락할려고 했더니 핸드폰번호없어서 포스트잍으로 제 연락처남겨놨습니다.
오늘아침에 연락와서 사고경위다 설명드리고 나니 파출소에서 저한테 연락오더군요..
사고접수됬다고..경찰관아저씨한테도 다 설명드리고 끊었는데..
나중에 경찰서로 사건넘어가면은 저 피곤해지는건가요?
제가볼땐 수리비해봐야 범퍼교체가 아닌이상 15만원이면 되겠던뎅...
좋은일 하셨지만....나중에...상당히 귀찮아 질텐데요....작은 사고라....
아닐수도 있지만.......
진술을 해야 할겁니다
귀찮게 생각하면 귀찮은거지만 정의로운 사회구현을 위해선 보람있는 일이기도
하지요.....너무 거창했나?
아직도 차량에 전화번호판 없는사람들있네요
님은 ..병원가시고 ~~
중침해서 후진으로 박고 도망갔다고 진술하세요 ~~
상상만해도 볼만해지겠내요 ~~ 흐흐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