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일단 제 과실이 있어 사고가 난 빌미를 제공한것은 인정합니다.

평소 차량통행이 적은 도로여서 안일하게 신호를 위반하다 사고가 났습니다.

블박을 돌려보니 상대차가 저를 인지할수 있는 시간이 적어도 4초정도는 충분히 되었을것 같고 주책가 이면도로라 속도도 그다지 빠르지 않아서 몇번을 돌려보아도 사고가 날 확률보다 나지 않을 확률이 더 높은 상황이었습니다.

상대차가 살짝 중앙선 넘어서 제쪽으로 다가오는것도 확인하였습니다.

보험사 담당자에게는 제차의 블랙박스 영상은 제공을 하였고 보험사에서도 고의사고가 상당히 의심이 된다고 경찰서로 가서 자문을 구해서 진행을 해보면 어떻겠느냐 하는 입장입니다.

상대방이 제차랑 비슷한 케이스는 없지만 블박영상으로도 그렇고 그 전에도 약간의 부주의를 노린 사고를 많이 유발해서 보험금을 많이 타먹은 전적이 많이 있는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착한운전 마일리지를 좀 벌어놔서 입증이 안돼 벌점과 벌금이 나오더라도면허정지나 그런 상황까지는 가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운전자  보험도 있고 해서 경제적으로 크게 문제가 되는 상황도 아닌데

보험사랑 통화해보니 접수를 하고 조사가 들어가면 자기네들이 서포트를 해주는 식으로 가게 될거라고 하더군요.

보험사에 일임해서 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개인적으로 불려다니고 하면 여러가지로 신경도  많이 쓰이게 될것 같고 상대방과 대면하는것도 내키지 않아 문의드려봅니다.  

민감한 상황이라 블박영상은 올리지 못한점 양해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