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사고 영상은 아닙니다... 그냥 한번 편하게 보시라고...
부산에는 가볼 일이 없기도 했지만, 자차를 이용해서 방문한 것은 처음이다 보니 너무 힘들었네요.
장거리 운행을 한 상황이기도 하고 낯선 곳에서 운전을 하는 상황이다 보니 긴장을 더 하기도 했지만,
이런 장소를 지나갈 줄은 생각도 못 했습니다.
영도쪽에서 해운대로 넘어가려고 검색을 했는데 당연히 네비게이션에 의존할 수 밖에 없었기에
안내해 주는 길로 그냥 가면 되겠지 했는데 초반부터 엄청 긴장하게 만든 다리를 통과 했습니다.
영상을 보시면 알겠지만, 초반부터 전방에 나온 이상하게 생긴 회전 교차로가 보였는데,
설마 저기를 올라가는 것은 아니겠지 라고 생각한 저의 착각이었더군요...
높이가 도대체 얼마나 되는 것인지 찾아보니 60m 이상이라고 하더군요..
롤러코스터 타러 정상으로 조금씩 올라가는 기분이랄까...
같이 타고 있던 가족들은 신기한 광경에 사진을 열심히 찍고 있었는데
정작 저 혼자만은 핸들은 꽉 잡을 수 밖에 없었고 주변의 경치 감상은 커녕 발컨이 안되더군요...
뒤에 쫓아 오신 차량 운전자 분들 죄송했습니다요...
부산 분들도 이곳 지나갈 때 그러실지는 모르겠지만, 무서운 다리였습니다.. ㅠ.ㅠ.
역시 블랙캠 번호판 인식도 장난 아니네요
부산살고요 저도 처음 저 다리 올라갈때 오금도 저리고 발바닥에 땀이 땀이 ㅋㅋㅋ
저도무서웠습니다 ㅋㅋ
승용차로 지날땐 몰랐는데 배송하러 1톤차 타고 여수대교 오를때 또 지림.....
엄청 무서운곳 ㅜㅜ
쭈욱 타고 올라가는 영상만 봐도 손에 땀이 참.
놀이공원기분이쥬~
맨날가봐유~ 아무느낌안나유~
옆에 보면 좌우 항만이랑 바다 쫄깃하죠. 두어번 넘어갔네요
영상은 완만해보이지만 경사가 꽤 되고 왠만한 운전자는 똥꼬가 간질간질한 느낌이 듬.
동승자들은 엄청 좋아함...
저기 배 지나간다고 높게지어야해서 높이를 만들려고 한바퀴 꼬아둔거임...
부산항대교고 영도에서 우암동쪽으로 넘어가는 곳에 있음.
https://youtu.be/dhdYXW73Dfg
저다리는 무한도전에서 박명수가 경찰이랑 공개수배특집 했을때 나왔어요 ㅎ
저는 운전 못할지도 모르겠어요 ㅠ.ㅠ
10년전에 1년 반정도 있다가 왔는데..
서면 근처 정말 지옥이었죠 ㅋㅋ
처음 오시는 분들은 쪼매 무서우셨을듯요...ㅋㅋ
해운대, 송정, 기장쪽으로 진행할때 다닙니다...
저도 처음에는 우와...ㅋㅋ
몇번 다니다보니 이제는 경치 감상합니다...ㅎ
저거 연결되고나서 해운대에서 영도, 송도 갈때
엄청 빨라졌습니다.
없을때는 시내관통으로 많이 막혔거든요...
바람 많이불때 횡풍 조심하시고...ㅎㅎ
몇번 타다보면 괜찮아지실껍니다...ㅎㅎ
저기 승용은 그나마 괜찮음.
진정한 스릴은 5톤이상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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