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월차를 내고 육아스트레스를 날리고 가을도 즐길겸
호암 미술관으로 와이프와 100일이 덜된 아이와 함께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집으로 돌아가기전 아이가 배가 고팠는지 우는 통에 잠시 주차장에 정차하고 분유를 먹이고 있을때였습니다.
우측에 정차한 디스커버리 차주분이 본인차 뒷열에서 뭘 꺼내시려고 하셨는지
뒷문을 여는 중에 저희 차 문을 문콕 하시고 그냥 가려고 하시길래 얼릉 내려서 문콕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동영상은 이 직후 촬영된것입니다.
<후기의 내용처럼 문콕 마무리가 잘 되어서 동영상은 삭제하였습니다>
8월말 인수한 나름 아끼며 탄 차인데, 문콕 정도도 경미하니 그냥 보내드려야 하나 하고 생각하던중에
본인은 문콕한지도 몰랐다며 그늘에서 선그라스를 끼시고는 어디에 문콕이 있는지 모르겠다고 하시며 말씀하시는게
마치 제가 처음부터 있던 문콕으로 생때를 잡으려는 사람처럼 대하는 기분이 들어 불쾌했습니다.
그러고는 본인 눈에는 보이지도 않는 문콕으로 시비를 거는 모양처럼 보였는지
문콕 위치를 찝어주는 저에게 "참 힘들게 사시네요"라고 웃으면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렇게 영상과 사진을 찍고 남편되시는 분께 통화를 잠깐하더니 차주분은 저보고
보험을 접수하든 하시고 싶은대로 하시라며 유모차를 이끌며 이내 돌아가 버렸습니다.
<본인(좌) / 문콕하신 차주(우)>
그냥 넘어갈수도있는 경미한 문콕이라고 생각하지만
주차를 빡빡하게 한것도 아니었으며 심지어 그말과 태도때문에 기분이 상해서
저는 차주분께 전화를 걸어 보험 접수 해달라고 요청드렸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내내 아까 들었던 말과 차주분의 태도때문에 기분이 좋지 못했습니다.
비용도 얼마 나오지 않겠지만 문콕 복원을 해서 수리비를 받을 생각입니다.
기분좋게 나간 나들이에 이런 모욕적인 말을 들으니 스트레스 받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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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accident&No=751174
일부 사람들이.. 왜 저렇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상식을 모를까요?
개념이라도 챙기던가,
요즘 이런 놈들 왜이리 많죠?
개념이라도 챙기던가,
요즘 이런 놈들 왜이리 많죠?
일부 사람들이.. 왜 저렇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상식을 모를까요?
시간 지나보면 저런 문콕 알게 모르게 생기지ㅋ
미안하다고 사과만 제대로하면
좋게좋게 끝날일을
괜히 크게 만드는 사람들있어ㅋ
30만원
수리는 공업사보다 사업소로 입고를 추천드립니다.
계집 주댕이 부위로 받아줘야 하는데.
저러니 어딜가나 욕처먹고 김여사란 소리나듣지
사업소가서 FM대로 수리 받으세요
죄송 하다 했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금요일 오후에 입고 시키고 수리 제대로 하시길 ~
하면 안대나??
자기가 원인제공하고도 말투가
왜 이래??
근데 사실 글쓴분도 좋게는 안보임
그 자리에서 말투 때문에 그런다
그게 사고친 사람이 피해받은
사람에게 할 말투냐고 싸우고
끝내야지 여기까지 와서
글을 쓴다는게 좀....
올리게 되었네요
압니다 누구라도 저 말투
들으면 정신 혼미해지죠
연차에 가족과 시간 망친건
현장에서 돈으로 받았어야하는데
이제와서 달라기도 없어보이고
님께서도 보험접수는 홧김에
하신거라 실제로 진행하기도
좀 그렇죠??
암튼 참 안 좋은 액땜이라
생각하시는 수 밖에 없어요
현명한 선택하시길 바랄께요
말 한마디가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치는지도 모르면서
본인이 잘 못을 해놓고 저따구의 행동이면
당연히 화나는 것을...
수리비가 얼마 안나오더라도 제대로 수리하고
당당히 보상 받으세요!
그쪽이 플라스틱 부분이라 소리가 큰거지 흉터는 안생겼다 뭐라하는데
우선 문이 부딪혔으면
상처를 떠나먼저
먼저 사과하고
상처 살피는게 순서 아닐까요.
절대 사과 안하는 모습에 화가 났습니다
힘들게 사시는거 맞습니다.
힘든 원인이 저 아줌마고.....
휴일껴서 사업소 입고 후 렌트
뭔 말이 그리 많은지
누가 힘들게 사는지 모르겠네요 ㅋ
문콕 짜증나실텐데 마음 푸시고
FM대로 수리 해버리세요
뭘 주저리주저리 그러냐 물어주면되지
니가 존나 힘들게 사네 거지야
정식 센터 입고후 수리하시고 렌트도 하세요
구형 몰고 다니면서 새차 문콕내면 어떻게 하냐고 얘기하시지 ㅋㅋㅋ
참 나이 헛들으셨네요~ 이렇게 하시거나
참 쉽게 쉽게 사시네요 ㅋㅋ 도둑놈인가 ㅋㅋ 라고 비아냥 대며 받아 쳤을 거 같음
그러고 힘들게 사는 거 싫어 하는 스타일 같은데 그럼 나도 한 번 찍을 테니 그걸로 퉁 칩시다
로 마무리
나도 한번 찍을 테니 그걸로 퉁 칩시다...
저도 기억해 뒀다가 써먹어야 겠습니다.
그래봐야 200도 안넘어서 저 차주 할증도 안될거구요...
물적할증기준 50짜리일수도 있고...주말렌트에 사업소하면 50넘어가겠네요
말씀대로 최대한~
저도 저런말 들으면 그냥 보내줄것도 못보내겠네요...
잘하셨습니다.
경험이 3~4번 있는데, 1번은 소리는 들렸지만 그냥 경미한것 같아서 내려서 보지도 않았고
1번은 약간 큰 소리가 들려 내릴려고 하는데, 상대방이 일행한테
" 야 옆차 부딛쳤잖아..살살열어.."라고 잔소리하는 말을 듣고 그냥 안내리고 계속 있었고
한번은 문콕 소리가 제법 커서 내렸는데, 상배방도 내가 왜 내렸는지 알았는지
나를 보자마자 죄송합니다. 라고 하길래 그냥 보내주었습니다.
제 차가 고급차 그리고 새차가 아니라서 그런지 몰라도
왠만한 문콕은 상대방이 미안하다고 먼저 의사표시를 하면...
그냥 별말없이 "조심하셔야죠..."하고 투명스럽게 말하고
제 갈길 먼저 갑니다.
아직까지 사과 안하는 사람 못만났지만...
만나게 되면 저도 그냥 보험접수 해달라고 할 듯 합니다.
약 1cm정도가 약간 들어 갔는데,
내려서 문콕을 했다고 하니 아니라고 발뺌을 합니다.
양쪽 보험사 부르고 문을 열어 보니 딱 맞아 상대 보험사에서 100% 해주기로 하였습니다.
8년 전인데 그 당시 120만원이 청구되었더군요.
무조건 서비스 센터에 맞기십시오.
저도 6개월전 아이 17개월때 경주여행 갔다가 문쾅을 당했는데,
CCTV로 겨우 잡아서 구상권 청구했는데,
차주가 아직까지 인정안하고, 경찰이 전화하면 욕하고 개인정보도 안준답니다ㅜㅜ
영상이 조금 애매할수 있었지만, 보험사랑 경찰서에서 영상보고 인정해줘서 수리비랑 렌트비랑 다 받을것 같아요^^
문짝 140만원, 주말 포함해서 렌트비 100만원 조금 더 나왔는데,
다 청구해서 꼭 받으세요~ 그날 여행 망친거만 생각하면!!! 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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