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 일은 아니고 제 어머니 친구분 일인데요.
어제 오후에 갑자기 모르는 번호로 전화와서는
차량번호를 대더니
자기들이 세차 광택 전문이라고 연락이 와서
내려가서 만났답니다
그래서 차키를 넘겨주고 차를 가져가고
오늘 오전까지 세차랑 광택해서 갖다준다고는 했는데,
어제 오후 이후로 연락이 두절된 상황이라고 합니다.
아직 약속한 시간이 남아있긴한데,
너무 불안하셔서 경찰서에 신고도 하고
지금까지 연락을 취하는데도 연락이 두절된 상황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폰이 꺼진 상태)
이렇게도 차량도난 사건이 일어나는건지
아니면 양심적으로 일하시는 분들 의심하는건지
갈피가 잡히질 않네요.
부재중 통화가 찍혀있으면 이 시간 정도면 연락이 되야 맞는거 같은데...
경찰 신고 후 행동요령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후기)
차량 찾았습니다.
경찰서에서 조회된 휴대폰 명의자 주소로 가니 자고 있었다네요.
광택하시는 분은 맞고,
새벽까지 일하다 잠자서 전화는 못받았다 하는데
어젯밤 전화는 왜 안받으셨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어찌저찌 광택까지 다 내놓아서
카드결제하려고 하니
카드 안된다
이체한다하니
이체 안된다
현금 찾아와라
이상한 결제방식을 가진 60대~70대 분이셨다고 얘기 전해들었습니다.
그나마 찾아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아직도 이런 구닥다리 영업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는게 놀라울 뿐입니다..
그 상황에서 경찰에 도난 신고해도
약속시간이 남아서 접수 안해줄 가능성이 높아요,
일단 기다려 보시고, 시간 지나도 연락두절이면
경찰에 차량도난신고를 하시면 됩니다.
물론 본인보험사에도 연락을 해야 됩니다.
다행히 폰 명의자 주소 파악해서 해당지역 파출소에서 한번 가봐주신다고 했다네요..
경찰과 별도로 우선 보험사에 연락해놓으라고 하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워낙 구닥다릿수법 같은데 당하는 일이 생기네요.
이해불가
지나가다 봤는데 차가 지저분하고 해서
저렴하게 해드리겠다구요..
키를 왜 줬을까요?
주차 방해되지 않으면
핸드폰 번호판도 가려야겠군요
세상에 공짜는 없는디...
차량 선적 했을수도 있음
쌩빤 모르는 사람한테 키를 주다니ㄷㄷㄷ
그리고 또 결제를ㅋㅋㅋ
광택은 왜 하신건가요..
어찌 아무런 확인절차도 없이 ~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