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용한 동네에 바로 옆건물 신축빌라가 들어서면서 주차 문제가 생겨 궁금한점이 있어 문의 드립니다.
정면에 보이는 낡은 주택은 저희 건물이고 옆에 빌라가 들어서기전까지 위와 같이 주차해왔었습니다.(검은색차량=본인)
옆건물 관리자가 초기에 주차장 시멘트/니스 작업 때문에 저희에게 차를 빼줄것을 요청하였고, 기존과 같이 주차하는데 문제 없게끔 해주겠다고 하더니 작업 후 담벼락에 차량을 붙이지 못하게 스토퍼를 박았습니다. 담벼락에 붙이지 않으면 출입문에 방해도 되고 스토퍼를 빼달라고 요청했지만 들어주지 않았습니다.
저희는 기존대로 주차를 했고, 옆 빌라는 분양이 1곳도 되지않아 서로 주차난은 전혀 없었습니다. 관리도 없었구요.
이후 최근 3~4일간 집에 찾아와 주차장을 보수한다며, 차량을 다시 빼라고 하였고 저희는 담벼락에 있는 스토퍼만 빼달라고 재요청하였습니다.
하지만 저 노란색 표시한부분이 신축빌라의 사유지라서 스토퍼를 뺄수없고, 저희가 차량을 빼면 봉을 박으려고 하고있습니다.
아예 저 구역은 주차를 못하게 하려는것 같습니다. (이미 다른구역은 봉을 박아둔 상태)
빌라가 들어서기 전에는 담벼락 이후로 도로였습니다. 사유지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주차를 못하게 하려고 하고, 금일은 경고장까지 붙여두었습니다.
애초에 공사 시작할 때 주차공간을 확보해준다는 말은 온데간데 없을뿐더러 이제와서 주차를 못하게 봉을 박으려고 하니 답답합니다. 사유지라고하니 저희도 어쩔도리가 없구요..
그래서 회원님들께 문의 드립니다.
위의 사진과 같이 노란색 부분이 개인 사유지라 주차를 못하게 하고 있어, 저희도 방법이 없어 여쭙고 싶습니다.
정확한 측량을 재봐야 알겠지만 담벼락은 저희 사유지 입니다.(담벼락도 옆건물 공사할때 본인들이 부수고 다시 세운겁니다)
기존대로 주차만 해줄수 있길 바라지만, 말이 통하지 않아 저희도 담벼락을 부수고 주차공간을 마련하려고 하는데
그게 가능한 지 궁금합니다. 사유지 싸움이 된 이상 주차공간은 확보해야 하기에..
저희 사유지니 담벼락 부수고 주차공간을 마련하는게 최선일까요? 기존대로 주차하는것은 저쪽 사유지 이기에 저희가 불법 침입 무단으로 주차한게 맞는건가요???
여러분들의 많은 고견 기다립니다.. 감사합니다.
해결책 아닌가요??
-> 네, 사유지 침범하면 안되죠...이제까지 남의 땅 밟아서 주차해놨다고 계속 하게 해달라는건 안되는 겁니다.
그런 곳이 상당히 많습니다. 기존 마당 있던 주택에 담벼락 허물면서 주차 가능하게 한 곳도 있구요.
다만 그 담벼락 부분이 주차하려는 차주의 땅이어야 할 겁니다.
당시에 좁은 골목 주차난 때문에 시에서 지원도 해줬던 사업이었는데, 지금은 어떨런지..
그리고 남에 땅에 차든 봉이든 원래 세우면 안 되요...
담을 부숴서 해결되면 다행일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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