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들 지내시는지요..
간만에 글 올려 봅니다..
다름이 아니라...오랫동안 다니던 회사가 얼마전에 하루아침에 부도가 놔버렸네요 ㅡㅡ;
정말이지 회사가 돌아가는게 좀 어려웠긴 어려웠는데 이렇게 부도까진 생각을 못 했었거든요..
물론, 저 포함 다른 직원들도 하루 아침에 일자리 잃은 백수가 되버렸지요..
근데 일자리 잃은것보다.. 어떻게 직원들한테 한마디도 않고 이렇게 부도 내 버리고 도망갈수 있는지 참...
어이가 없어서 돌아버리겠습니다..
제 나이가 30대초.. 다른 직장 생활도 해봤지만 이런경우는 첨당해봐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애들도 커가고 있고, 마눌님도 현재 사정상 쉬고 있는데 앞으로 뭘 해먹고 살아야 할지... 참...막막 합니다...
이상 하도 답답해서 옛직장 동료랑 낮술 한잔 때리고
주저리 주저리 해보았네요...
저희업계는 고의부도 내는 새끼들도 많습니다..
보험금 타낼라고 사무실 불지르는 새끼들도 있고...
진짜 자기만 생각하는 개종자들...
낮술 한잔 걸치고선 '될대로 되라지~' 했었는데
술이 깨갈수록 고민이 뽜~악~~
건투를 빕니다 힘내세요
아직 젊고 다른 직장 생활 경험도 있으시다니까
좀더 여유를 가지고 다른일 찾아 보심이 ..
좋은일 생기겠죠 이런때일수록 화이팅!
그런놈들은 근데 잡을 방법이..ㅠㅠ
휴우.,.ㅠㅠ
빨리 돈돼는거 딱지붙기전에.....
쩝...
한순간에 부도.. 해보니
어려운 경제상황이지만, 살살 창업도 고려해보시고...
생에전환점이됄수도있으니.. 빨리 정신무장...
공단같은데 생산직은 많아요 그냥 그런것도 있으니까 참고 하시라구요....화이팅~!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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