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운전하다 옆차랑 창문 내리고 욕하다가...
내려서 주먹질 해보신분들 있으신가요??
정말로 싸운적 있으신가요? 왠지 몇분 계실듯 ㅡㅡ ;
또는 내렸는데 자기보다 덩치작고 약해보이면 욕하고 완전 욕 한바가지 쏟아붓고...(개거품 물면서~~)
또, 자기보다 인상드럽고 덩치 산만하고 건달같아도 창문내리고 욕들 하실건가요??
진짜 자기보다 강한상대 만났을때도 욕하고 내려서 때릴수 있는 분들은
상관없는데요...... 자기보다 약자한테만 욕하고 그럴수 있는분들은 욕 자제해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그냥 한번 내가 좋은일 했다라고 생각하고 좋게 넘어가 주셨으면 합니다..
약강강약...
약한자 앞에선 강하고
강한자 앞에선 약하고..
당연한거지만... 약한자 앞에서는 존중해주고
강한자 앞에서는 굽신굽신하죠~~~아 그러면 강자는 존중해주고 약자는 굽신굽신이니 서로 살기좋은 세상이되겠꾼요...
쩝....
근데 전 오히려..머랄까..약자한테 강한사람이 되는건 무지싫어하는성격이라..
싸움뿐만아니라 차선변경및 하이빔, 크락션도 덤프(저속차량)차량이나 경차한테는
잘 안합니다 그런차량일수록 깜박이도 확실히 틀어주구요
에꾸~스나 기타 수입차량들 거들먹거릴땐 얄짤없죠 어차피 보험처리하모되니깐요
겁이없다고나할까요 근데 람보르같은차량은 조금 예외일듯 ㅋ
사람치면 돈 들어요 ㅎㅎㅎ
예전에 강남 어디서, 욱하는상황이생겨....
창문내리고 "쒸봘" 했는데....
옆차 체어맨 앞뒤유리 다열리면서...
밤톨머리형들이 머리4개들내미시곤 "뭐여 이런 쒸너서 서"
마침신호떨어져서, 부아아아앙
옆에서 깔깔깔깔
"꼬시다, 운전험하게하더니.... 꺄르르르륵"
개창피...
사람이란게 간사합죠...
본능
그걸 다스리는게 내공...
그내공의 깊이가 그사람의높고낮음 표현하는...
뭐그런거아닐까요
갈길이멀어......
허나 우리 이뿐이나 식구 있을때는 그 누구를 막론하고 내갈길 막는자는 패줄수 있다능..
아빠라면 다 그래야 되는거 아니냐능?^^
예전에..20/1로 싸우다가 혼난적도 있지요
가족단위 ㅋㅋ
아줌마부터 아주 그냥 덤벼드는데...후달리드만요
단, 김여사나 여성분은 그냥 넘어갑니다...
그렇지만 세상 어디 자기 성질대로만 살 수 있겠습니까
내가 한발 물러서고 양보하고 그러면 별 탈 없이 넘어가는 요령이 생기더군요...ㅋㅋ
단, 폭력은 쓰지말고 좋은 말로 찬찬히 타이르세요.
혈기왕성한 시절에 하도 열받게해서 상대차 빽미러랑 유리창을 박살내버리고 상대방 엎어치기로 넘겨버려서 폭행으로 잡혀갈 뻔 했는데 같은 사투리를 써서 어찌어찌 호구 조사하다보니 고향 후배의 친구였다는...
수리비 현찰로 쥐어 주고 술도 한잔 사주느라 폭행 벌금만큼 쓴 듯... ㅡㅡ;;
세상에 성질없는 사람 없으니 그냥 내 목에 칼 들어오는 일만 아니면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호인이 됩시다.
그냥 찌르죠...즉..인생 그냥 보내버리는 세상입니다..조심하세요
특히나.. 이런넘들보면 차썬팅겁나게진합니다
면상도안보입니다.
상대방이 개같이운전하다가 시비거는일생기면 차세우는놈하나못봤습니다.
무조건그냥 도망가거나, 차로 생지랄하는놈들이 다반수죠
즉..차안에만타고있으면.. 지가 뭐라도되는것처럼 염병떠는넘들.
제대로걸려가 뒤지게쳐맞으면 다신그염병안떨텐데말입니다.
인자저는 하두겪어봐서 그냥 그려러니하고 갑니다
그런넘들한테 시간이아깝고 뻘짓이지요
그리고... 개새끼 너 나혼자있을때 눈에 뛰면 개쌍노몬 간나 새끼 나랑 이판 사판 개사판이야 !!!! 너한테 그말듣고 억울해서 잠도 설쳤다 십장생아 ㅡㅡ 니차번호 아니까 주차 잘해라 테러하기전에 ㅡㅡ
드러누워서 "돈필요없다 이건 아니야" 이렇게 돼시면 우얄라꼬....
아닌 배틀
붙었는데 신호 대기 에서 상대 운전자 우리 차 뒤쪽에 대고 운전자 얇은 각목 들고 내리더니 운전석 창문에 대고 휘저으며 차량 갓길로 대라고 위협 주는데 ...허걱! 번쩍번쩍
일본도 !! .든 깍뚜기 성..상대차량 4명..우측 깜박이 켜고 대는척 하다가 꽁지 빠지게
도망온적 있었는데 ㅋㅋ 지금도 생각하면 마른침 꿀꺽!
건달.반달.양치 앞에가서 급브레이크...
창문열고있는데 클락션바로옆에서 누르고 있길래 ㅡㅡ내려서 머라했더만
내리길래 내리는순가 엎어치기..
신호에 걸림....룸미러보니 운전석 조수석 문열림....그래서 신호위반......
전방에 경찰차........신호위반 딱지......욕먹은 뒷차량 경찰차 뒤에 정차......
딱지끊은 친구 뒷차에 큰소리침...(경찰있다고 ㅋㅋㅋ) 경찰이 무슨일이냐고함
설명을 들은 경찰관.....알겠습니다. 저희는 바빠서.....친구는 그날 잘못한건 욕밖에 없는데 죄송하다고만 연발하고 화풀이겸 저랑 술먹고 펀치기계 치다가 손목 삐끗하고 병원비날렸다는 ㅋㅋㅋㅋ
처가집 아파트 주차장에서 제차 앞에 이면주차하신분한테 전화하다가
통화가 않되서 관리실에 호실 물어보고~찾아갔더랬죠~차엔 애기가 있어서~
잠시후 집사람이 울면서 전화가 왔네요~
차좀 빼주세요~라고 했는데~이밤에 왠 차를 빼냐면서~욕을 하더랍니다...
그순간~빡돌아서~~~~찾아올라갔죠...
돌기 일보직전~차분하게~초인종 누르고~아까 욕하신 남자분을 찾았죠...
문이 열리자~딱 저보다 1.5배..얼굴 두배~뱃살 2배~~~
조용히~욕하셨어요~울 와잎에게~~~~라고....
근데~~~안했데요~~~~~~
욕하셨잔아요~~~~(집사람 그때까지 눈탱이 부어있음)
바로~~~욕했잔아~시발놈아`~~부터~부산욕 다나감~
제가 먼저 눈탱이 한데 맞음~~~~무지 아픔~
그리고 난타전~
참고로 저 특전사에서 10여년 근무하고 단증이 이리저리 다 합치면 15단정도~
재대하고 단한번도 누구와 육두문자나가며서 싸워본적 없는데~
그리고 저는 600백만원 개값말아먹었읍니다...3년동안 끊었던 담배 다시 피고...
않먹던 소주 12병까고...후회막심~~~~~~~
그리나...와잎 왈~~~~
지 가족은 지켜내겠다는~~~~~
끝내 차량을 막고 내려세워서 뒤지게 패딱을려는 순간..........
택시 운전자분..... 너무 많이 나이드신 할아버지라.... 그냥 운전 똑바로 하세요
라고 말하고 돌아서려는데... 대뜸 멱살을 부여잡고 "뭐~ 이 나이어린노무쉐끼가!!'
이러길래...... 다치시기 전에 손목아지 푸세요... 했던.... 흠...
심할때,, 날 밀어붙여 반대차선 넘어로 보내버린
좌석버스기사 끌어내려,,
운전석 앞유리창에 한팔로 와이퍼에 매달았더니,,
손님들 내려서 봐주라고 애원하고,,
별일이 다있죠머,,그러다 세상이 변하고,,
나이를 먹고 그러다보면,,
참는게 이기는거다 하며 참고또 참는거죠,,
지금은 사고날뻔했던 순간이 반대차의 경우라면
그차 오른쪽앞에서 창문내리고 살며시 가운데손가락 하나
치켜 세워주며 슝~~ 하고 갑니다... `ㅡ`;;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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