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전일이 생각나서 써봅니다;;ㅋ
제 직종은 철스크랩운반차량 기사입니다.
그런데 어느때와 다르게 압축물 을 싣고 납품을 가고 있었지요.
그런데 톨게이트표뽑는데서 제 차량을 잡으시더군요.~!
그래서 왜 그러시냐구 하니 덮게를 씌우지 않아서 잡았다구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아 그러시냐고 세워서 씌우겠다고 했습니다. (참고로 압축물은 하나에 400~500Kg나가기 때문에 전복되지 않는이상 떨어지지 않습니다.)
차세워놓구 덮개를 씌우는데 계속 옆에서 잔소리를 하시는겁니다.
철스크랩차량은 보기가 않좋아서 씌워야 한다는둥 뭐 이상한 헛소리를 하시더군요.
그때 워낙 바빠서 그려려니 하고 출발을 했습니다. 근데 운전하면서 계속 "철스크랩차량은 보기않좋아서" 라는 말이 맴돌더군요
상당히 기분이 나빳고요. 남의 직업을 그런식으로 말하는건 좀...아니라고 보는데 말이죠.;
돌아오는길에 세워서 뭐라고 할려다가 지하통로로 건너가기도 귀찮기도 하고 해서 그냥 돌아왔습니다.
그날 하루는 정말 기분이 좋지 않았네요..ㅋㅋ
철스크랩차량이 보기 않좋을수도 있지만 겉으로 들으라는식으로 말하는건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나름 본인은 자부심을 갖고 하는데 말이죠.ㅎ
그냥 혼자 주절주절 가입기념으로 써보았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__)
시내버스도 욕 많이 먹지요 ㅠㅠ
예전에 지방 급경사 국도에서 펄프(돌돌 말아진거..)가 떨어져있는건 보았는데,
암만 종이라도 맞은편 차량맞으면 즉사할것같더군요..
님께는 죄송한 얘기지만.. 개인적으로 윙바디 의무화했으면 한다능~
폐경온년이 히스테리 부리는걸로 보이는건 저뿐인가요?
갈보같은련이
ㅋㅋㅋ 붉그스름한 짐칸에 철스크랩운반이라고 적어서 다니는거
그거 고철싣고 가는거 얼마나 하겠냐 하곘지만
그거 키로수떼면 장난아님다 ㅋㅋㅋㅋ 스텐이나 황동싣고가는거면
수천만원 호가함..
내자식 내가족이짱 내가 잘못하면 사람살면서 실수할수도 있고 남이 자기한테 잘못하면 천하의 쓰레기가 되죠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