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는 치장 물자가 있습니다.
전면전이 벌여졌을때 꺼내 쓰는 무기들을 말합니다.
가끔 치장창고에 가서 보고 느낀 점입니다.
월남전 영화를 보면 바주카포가 등장합니다.
정식 명칭이 66 mm LAW 인가 그럴겁니다.
치장장고에 꽤 있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부대에 그 무기를 쏴보기는 커녕 본사람이 한명도 없었습니다.
제조 일자가 언제인지도 모릅니다.
화약이 굳어있지 않기를 바래야 합니다.
예전에 불곰사업으로 러시아에서 들여온 대전차 무기들도 화약이 다 굳어서 못쓴다고 들었는데 바주카포는 그 이전에 들어온게 아닌가 싶습니다.
전시에 설명서보고 쏴야 하는데 나가기는 할지...
트라이락스라는게 있습니다.
K2 에 장착하는 조준경이죠. 아직 쓰나요?
이것도 실물을 본 사람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실전에 장착을 한다는데 전쟁나면 언제 이거 받아서 장착하는지 공구는 뭘 쓰는지 영점은 또 언제 잡는지...
코만도에서 슈왈제네거가 쓰던 3연발 로켓포도 있던데 KM202 인가?
이것도 그 누구도 본적이 없습니다.
20여년이 지난 지금도 창고에 박혀있는지 아니면 훈련으로 소모했는지 궁금하네요.
근데 걱정하시는것처럼 불발탄 나는거 못봤네요.어떤물건이든 불량품 있을수 있어요.그리고 다 이상없으니 일반창고에 보관하는것이고 교체는 전 10년동안 근무하면서 여러번 봤어요.님이 못보신거죠.저도 군을 떠난지 이제 반년되는데 그런것은 걱정은 하지 않네요.
군대 모든문자 자체가 창고에서 오래된거부터 나오는디. 중대보급물자만해도 오래된거부터 나오조
기계화사단 포병대대에서 로우는 행정병들이 사용합니다
보병들은 판저 쓰고요
그거 1년에 2번 , k6사수들이랑 사격하러가요
기억하기론 플라스틱 같은 재질에 1회용이였던걸로 기억하는데 ㅋ
쓰고 남은 발사기는 국지도발 훈련용으로 사용
두번째 올라갔을때는 전부 바뀌어 있더라구요.
귓속에서 윙윙~~~ 교육훈련때 실물로 교육받았습니다,
87년도 전역전에 후방 병기 정비병이었죠...총은 당시 M-16 방청포장되어 보관했고 각종폭약류는
반출과 반입이 계속되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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