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라디오 청취중 양심적 병역기피 란주제로 토론하던대 이게 굉장히 민감한 거로 라디오에서 나오던대
청쥐하면서 든생각이 도대체 양심이란 단어를 왜? 쓸까요
종교적 이유로....혹은 집총거부 ... 개인양심이란 이유로 입영을 거부한다는건...흠 개인적인 저의생각은 왜 양심적기피일까요? 약간 의문이드내요..
군사게시판이라 글을써보는대 기피하고 징역살던대 평균1년2개월에서 5개월 복역한다는대 빨간줄가고 불이익받고 1년넘게 복역하는 선택이 낳을까요?흠.....
아이러니 하군요... 기피하시는분들이 다르다는 아닌대.이해가안가고 궁금하기도 하고 올려봅니다 ..
그냥 종교적 거부를 너무 좋게 보시네요 그냥 종교로 군복무를 거부하는 집단인거죠
총 안잡게 한다구 간다구 할것 같지는 않네요
여호와의 증인들이 안하겟다는건 반대.
남들은 다가는데 종교의 이유로 안가는게 양심적이지 못한거 아닌가요..
안가면 대체복무라도 하도록 해야지요
한 5년정도 공병대나 이런데 보내서 총들지말고 노동력으로 할수있는거 시키는거....
교통호작업이나 또는 제초작업등.....작업병으로 쓰면 되겠네...
양심적으로 망명을 권합니다. 아직 우리나라는 휴전국가입니다. 언제 다시 시작할지 모르죠?
26년전에 무전실에서 들리던 무전기 소리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최초추적 적기 좌표 어쩌고 저쩌고" 우리나라의 전쟁이 코 앞이구나를 실감했던~~~그 후로도 자주 듣고 매너리즘이 뭔지도 알게되었던~~~
괜히 우리나라에 남아서 양심적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멀쩡한 장병들 헛바람들게 하지마시고 망명해서 다시는 우리나라에 돌아오지 마시고 한국인이라는 말도 꺼내지 말았으면 합니다.
기왕이면 여성도 의무 복무하게 하고, 군부대 대신 육아도우미라든지 노인요양같이 부드러운 손길이 필요한 곳에서 군복무랑 똑같은 월급/기간으로 봉사하게 하면 됩니다.
그러면 막중한 재원이 필요한 육아와 노인 복지부분에서 큰 비용 안들이고 어마어마한 효과낼 수 있을껍니다.
병장만기전역자인 나는 비양심이냐? ㅡㅡ
양심도 없는 세끼들....
전쟁이 났는데 입대 거부하고 총 안 잡으면 즉결처형 아님?
결론부터 말하면 영어표현을 국어로 표시하면서 온 번역오류(?) 때문입니다.
번역오류라기보다는 단어자체의 느낌이 다른데 그냥 직역해서 그런겁니다.
거기에서도 한 패널이 '양심적 병역거부'란 표현에 대해서 상당히 거부감을 나타내었고, 다음분이 설명해 주었습니다.
외국의 경우 병역거부의 이유가 종교적 신념이나 자기의 신념 등을 이유로 거부하는 경우 conscientious objector
라고 법정용어를 쓰는데 conscientious 란 단어 자체가 사전적으로는 '양심적인' 으로 번역되지만
실질적 의미는 '개인의 신념적'이라 표현해야 정확합니다.
따라서 직역해서 '양심적 병역거부' 가 아닌 의역을 하거나 우리나라만의 특수성을 감안해서 새로 용어를
정립해야 합니다.
우리나라같은 경우 특정종교(여호화의 증인)가 대부분이므로 '종교적 병역거부'라 불러야 합니다.
(그럼 군대갔다온 나는 비양심이냐, 이단종교에서 군대거부하는게 양심적이냐 등등)
용어자체를 바꿔야 합니다.
이표현 쓴 사람 명치를 아주 세게 때려주고 싶네요.
24개월이면 누가 군대가겠습니까?
최소 48개월은 되야 합니다. (군장교로 갔다오면 36개월이므로)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