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공군대결! FA-50 vs MiG-29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한국군의 경전투기 FA-50 그리고
북한 최고성능 MiG-29 양측 전투기를 비교하겠습니다.
[ PC 버전으로 보시는게 더욱 가독성이 좋습니다 ]
[ 양측 전투기 소개 ]
한국 공군의 FA-50은 1989년부터 제시된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 계획을 바탕으로, T-50 골든이글이 양산되자 레이더와
무기체계를 탑재해 경전투기 / 공격기로 개량된 기종입니다.
조종사와 화기관제사 2명이 탑승해 지상지원 및 전술통제임
무같은 보조적인 항공전력으로 설계된 특징이 잘 보입니다.
FA-50 자체는 훈련기의 성격보다는 제공호와 같은 구형기를
대체하려는 성격이 짙기 때문에 고등훈련기와 전환훈련기 버
전인 T-50 / TA-50 과 달리 판매실적은 필리핀 뿐 입니다.
북한 공군의 MiG-29S (펄크럼-C) 모델은 기본형 MiG-29를
1986년도에 개량하여 2기의 동시목표추적이 가능해 유압 제
어시스템의 향상과 연료탱크 확장등으로 항속거리와 교전능
력이 증가된 모델로, 북한엔 1989년도부터 도입되었습니다.
[ 운동성능 ]
FA-50의 경우 제너럴 일렉트릭 (GE) 가 개발한 F404계열 102
엔진이 사용되는데, 이는 전투기엔진의 베스트셀러로 계열버전
이 F-117 나이트호크와 F/A-18 호넷등에 장착되어 있습니다.
F404-GE-102 엔진의 경우 T-50 계열에 탑재하는 버전으로 이
엔진에서 애프트버너 (재연소장치)를 제거한 버전은 X-45 무인
전투기에 탑재되는 102D 이며, 무게는 약 1톤에 터보팬입니다.
MiG-29는 클리모프 가 개발한 RD-33 엔진 2기가 사용되기에
쌍발엔진 전투기인데, 두 엔진 모두 터보팬에 애프터버너 사용
시에 최대추력 8톤 가량을 낼 수 있어 동급으로 간주가됩니다.
아무래도 처음부터 다목적 전투기로 탄생한 물건과 고등훈련기
베이스로 만든 3선급 경전투기라 그런지 기본기에서 차이가 좀
있는데, 동급의 터보팬 엔진을 쓰지만 이글은 1기 미그는 2기에
전투반경과 활동반경 역시 체급과 기본기의 차이로인해 운동성
능은 미그기가 좀 더 탄탄한 기동성과 작전능력이 보장됩니다.
다만, 단발 vs 쌍발엔진의 차이가 있다보니 연비나 항속거리등
비슷한 면도 몇개 있으며, 이글은 중저고도 미그는 중고도나 고
고도에서 써먹으면 좋은 운동성능을 보장할 수 있습니다.
다만, 세월의 변화가 있어서 북한 MiG-29S의 경우 유압식
비행제어시스템을 쓰고 우리는 전자식 비행제어시스템 즉
플라이 바이 와이어(FBW) 를 쓰는 차이가 있기는 합니다.
[ 전자장비성능 ]
레이더의 경우 FA-50은 기계식 레이더 중 가장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고 알려진 이스라엘제 ELTA-EL/M2032 레이더를 사
용하며 MiG-29S는 파조트론 N019의 개량형 M을 사용합니다.
둘다 요즘 많이 알려진 AESA 는 아니고 기계식 레이더입니다.
레이더는 주파수나 고도와 위치에 따라서 탐지능력이 천차만별
이기 때문에 고정될 수는 없고 자세한 원리는 설명하기 어려워
대강, 요정도의 성능을 가지고 있다고만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나이차가 약간 있기에 레이더의 성능도 차이가 좀 있으며, 다만
다목적 제공기와 경전투기의 차이다보니 동시교전 능력은 미그
쪽이 더 좋고, 뭐 각자의 용도에 맞게 적절하게 뽑은 듯 합니다.
다만, 미그의 경우 저 레이더는 초기형에만 달려있는거라 후기
형에 달린건 사양이 더 좋고 FA-50은 애초에 공중우세 목적의
전투기가 아니기 때문에 누가 더 최고라곤 못 할듯 싶습니다.
원래는 F-50 계획 이라해서 FA-50의 비행성능과 레이더성능
등을 향상시켜 완벽한전투기로 써먹으려고 했던 계획이 실용성
문제로 공군에서 계획을 엎은 적이 있었는데, 이는 원래 용도에
맞게 전투기 전력으론 (F-5 대체로도) 충분하니 냅둔겁니다.
(애초에 FA-50 아니어도 F-15K / 16 / 35 까지 있는마당에...)
실내 (콕핏) 디자인도 FA-50은 엔진과 계기까지 모두 디지털화
되었는데, 반대로 북한의 29는 아무래도 초기형 모델에 아날로
그라서 조종석 내부가 상당히 지저분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조종사의 편의성과 기능통합을 위한 것이니 전투효율에
꽤 차이가 있을 듯 하지만, 공중전에 촛점을 맞춘 미그가 기본
기는 좀 더 우세할 수 밖에 없어 별 차이는 없을 듯 합니다.
그 뭐냐 자동차 자체정비시스템 같이 실시간으로 전투기의
자가진단을 할 수 있다는데 FA-50에도 있나 모르겠습니다.
북한의 공군기들이 낙후된 자체레이더를 커버하려고 지상관
제 레이더와 연계체계를 중시하며, 우리는 E-737 같은 공중
조기경보통제기와 연계를 중시하는 차이가 있습니다.
(물론 항전장비 대부분은 세대나 성능등 우리가 우세합니다)
[ 공중 무기체계성능 ]
기본으로 달려있는 기관포로는, FA-50이 코브라헬기에 달리는
20미리 3연장 벌컨 M197을 장착하는데, 탄환은 205발에 분당
발사속도는 약 750발 정도입니다.
MiG-29의 경우는 Gsh-30-1 이라는 30mm 단포신 기관포를
장착하는데, 분당 1,500~1,800발 수준으로 탄환은 150발 정
도를 들고다니며 둘 다 공중 유효사거리는 1km 이내 입니다.
이런 기관포들은 투-타타타타! 쏘는게 아니라 일자로 화망을
만들어 드-르르륵! 하면서 그어버리기 때문에 꽤 강력합니다.
단거리 공대공미사일의 경우 양측 모두 정확히 사이드와인더
미사일과 R-73 중의 어떤 파생버전을 쓰고있는지를 알 수가
없어서 FA-50은 확장하여 탑재할 수 있게 AIM-9X 탑재개량
을 진행중이니 저걸 탑재한다고 봤을때,
북한 역시 거의 동급이 있어야하니, R-73M 모델을 탑재한다
상정했는데, 둘 다 적외선 추적방식에 35~40km 가량의 사거
리를 가진 단거리 미사일로써, HMD (헬멧조준장치) 로 조종
사의 시선에 따라 자동으로 조준되어 그 방향으로 날라갑니다.
뭐 서로가 서로를 견제하려고 나온 미사일이라 그런지 시스템
상의 유사점도 있고 추적/탐지각도와 원리도 대강 비슷합니다.
북한의 경우 R-60 (AA-8 아피드) K-13 (AA-2 아톨) 등등의
여러 단거리 공대공미사일을 쓰긴하는데, 워낙 구식설계에다
MiG-29 이전 전투기들이 달고 다니는거라 잘 안 붙입니다.
미국의 스패로우 미사일과 유사한 형식의 레이더추적 방식
및 적외선 추적방식을 쓰는 R-23 도 있긴한데, 구형입니다.
단거리미사일 전력에선 거의 동급이지만, 중거리 이상의 공대
공미사일 전력에선 FA-50은 아예 AIM-120 암람 탑재를 안하
는 물건이기 때문에 중거리 능력에선 MiG-29가 앞섭니다.
북한의 MiG-29는 R-27 (AA-10 알라모) 을 사용하는데, 기본
모델도 80km 정도의 사거리를 내는 중거리미사일이고 얘는 레
이더 추적방식의 미사일입니다.
북한은 아마 기본형을 쓸 것으로 보는데, 기본형은 세미 레이더
호밍이라해서 미사일을 발사하면 미사일에게 계속 적을 조준해
서 지령을 내려야하는 반능동 유도이고, 개량형은 능동이라 발
사 후에 알아서 소형레이더 달고 날아가는 방식입니다.
FA-50의 경우 사이드와인더 미사일 2기가 장착되고 MiG-29
의 경우 R-73 2기 / R-27 4기가 장착되는 차이가 있습니다.
따라서, 1:1 전투론 FA-50이 어떻게든 불리한 상태 입니다.
근데, 물론 이거는 FA-50이 성능상에서 저조하기 때문이 아니라
이미 북한 MiG-29 때려잡고도 남는 전투기만 240기가 넘으며,
FA-50의 목적은 전방 스크램블(긴급발진) 역할을 하는 F-5 제공
호와 같은 퇴역할 구형전투기를 숫자상 대체하는 목적이라 일부러
탑재할 수 있는 기능여건을 만들지 않은 것에 가깝습니다.
위에서 잠깐 언급을 하였듯 이미 요구사항은 잘 충족하고 있기에
F-50 계획도 버려졌고 기본기와 태생이 달라서 나온 차이입니다.
어차피 한국 공군은 E-737 피스아이 같은 조기경보기가 알아서
다 탐지해주고 얘네랑 연계해서 작전하는걸 공중전투와 제공장
악의 기본으로 보기 때문에 MiG-29 때려잡는건 아예처음부터
FA-50의 임무도 아닙니다. F-15K , F-16이 먼저 나서겠지요.
FA-50은 MiG-29 보다는 MiG-17,19,21 잡는게 주력입니다.
[ 지상 무기체계성능 ]
FA-50은 아무래도 공대공보다 지상지원임무에 더 촛점을 둬서
기본적으로 사거리 27km에 탄주중량 50kg 급의 성형작약탄두
탑재 AGM-65 매버릭 공대지미사일 을 장착할 수가 있습니다.
일반 항공폭탄 역시 250파운드부터 3000파운드까지 다양하고
보통의 500파운드 짜리는 9발정도 들어가는걸로 알고있는데,
여기다 스마트폭탄인 JDAM (정밀유도폭탄) 체계를 결합해서
쓸 수 있고 뭐 타우러스 경량국산버전도 나중에 달린다는데...
하여튼 공대지무기론 왠만한건 다 쓰고 기술력도 좋습니다.
반면 MiG-29S 특히 북한꺼는, 애초부터 어떻게든 평양을 포함
북한 영공을 지키는 목적으로 들여온거라 지상지원능력 자체가
거의 필요치않고, 기본적으로 공대지미사일 장착도 안 합니다.
그나마 위 사진과같이 공격헬기나 공격기에 달리는 S-5 로켓
이나 30미리 기관포 갈겨서 지상지원을 하거나, 1500파운드
항공폭탄이 6발까지는 들어가기에 1회용으로는 쓸 수 있는데,
북한에서 이 MiG-29 운용하는 평양방어사령부 소속 제 55 금
성 항공연대가 MiG-29 작계에 지상지원을 넣어둘리 없기 때문
에 사실상의 CAS (근접지상지원) 능력은 없다고 보면 됩니다.
따라서 범용성으론 FA-50이 약간 앞서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두 기종의 임무체계와 위상 ]
FA-50의 경우 현재 전방엔 원주공군기지 제 8 전투비행단 에
배치가 되어있는 상태인데, 동해로 긴급발진하여 초동조치 임
무를 수행하는 강릉공군기지의 제 18전비를 제외하면 이 원주
공군기지가 북한과 가장 인접해있는 비행단입니다.
여기서 가장 가까운 38선의 거리는 102km 정도인데, 물론 일반
적으로는 멀어보이지만 전투기 속도로는 10분안에도 당도하고
남는 거리라서, 기존 F-5를 FA-50 기종으로 대체하였습니다.
임무는 간단하게 F-16 이상의 주력기가 지원을 올때까지 초동
조치와 긴급발진이며 구형기체 대체입니다. 또 2명이 탑승해서
지상지원과 전선통제 목적이 있기 때문에, 이 체급에서는 순수
전투기로 보기엔 어렵고 내년에 올 F-35와 F-15K가 1선급에,
200기 가량있는 F-16 계열이 2선이자 주력이라면, 얘는 F-4와
F-5를 대체하고 동급으로 여겨지기 때문에 3선급에 해당됩니다.
(우리나라 3선급 전투기도 북한 1선급보다 항전장비가 좋은...)
반면 북한의 경우 수방사와 동격이지만 사실 평양과 외부를 차단
하고 체제유지와 김씨보위가 목적인 평양방어사령부가 존재하고,
여기 지휘를 받는게 순천비행장의 MiG-29 운용연대 포함 평방사
제 1 항공사단이라 아예 평양 및 평안도일대 방어가 목적입니다.
우리의 경우 최정예기체를 수도에 배치하지않고 고정된 공군시설
타격의 위협과 최신기종의 전투효율을 위해 대구 11전비에 모든
F-15K 를 박아두고 20분안에 전방까지 날아오도록 해서 대체할
수 있게 조밀하게 짠 것과는 상당히 다른 방식입니다.
위상은 뭐 말할 것도 없이 김씨일가가 한번 왔다하면 특유의
시찰 인증용 빨간딱지를 3대에 걸쳐 붙이고가는 수준입니다.
주 임무는 가능할리 없지만 평양으로 진입한 한미연합공군의
제공권 장악시도를 차단하고 평양일대 상공을 지키는겁니다.
[ 두 기종이 맞붙는다면? ]
확실한 것은, FA-50의 자체 공중전투력은 일반적인 전투기에
비해 체급도 작고 성능도 낮습니다. 물론 이건 위에서 잠깐 설
명을 드렸듯 전투기가 못 난게 아니라 임무가 달라서인데,
FA-50은 구형 기체를 대체하고 신속투입과 지상지원 및 전선
통제 등 복합임무를 수행하도록 맞춰논 기종이라 공중전 성능
에 올인할 필요가 없어 진작에 공군측에서 FA-50의 공중전투
능력 개선사업을 시작도 전에 엎어버린적이 있습니다.
이는, 충분한 제공기 수량을 (250기)를 놔두고 로우급 기종까지
이유없이 무리한 공중전투능력을 추가하면 효율성이 급감하고
막대한 예산의 낭비로 이어지기 때문이었습니다.
(물론 필리핀같이 하이급이 FA-50인 나라들은 예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는 당장 전투로는 기동전 (도그파이팅) 이나
원거리전투나 승산가능성이 없습니다. 전자장비의 문제가 아닌
설계때 부터 가시거리 밖 교전 (BVR) 를 염두하지 않았기에,
전자장비의 성능이 뛰어나도 창이 짧아 미리 잡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위 사진처럼 FA-50을 F-50으로 개량사업을 진행해서
AIM-120 암람 운용이 가능하게 인티를 짜놓고 개량된 항전장
비와 전자전 수행능력까지 할 수 있게 수백억씩들여 개량하면,
정말로 남한의 막내 전투기가 북한의 큰형 전투기까지 부수고
다니는 신비한 일이 현실로 펼쳐질 수 있습니다. 위에 설명했
듯, 일부러 그렇게 할 필요가 없어서 만들지 않을 뿐 입니다..
제가 제 글에서 여러번 말씀을 드렸듯 좋은 장비와 무기체계
탑재를 통해 보이지 않는 거리에서 펀치를 때리는 공군 전투
기전력은 그 만큼 돈을 쏟아부어야 강해지기 때문에,
FA-50 역시 개량하면 이류 삼류국가들이 쓰는 극 초기형의
F-16 정도는, 이론/현실상 뚜껑을 따버리는게 가능합니다.
물론, 암람이나 뭐 개량사업 한다는 얘기가 있더라도 현실을
따져보면 두 비행장 사이의 거리만 300km 대고 지상방공관
제 시스템을 폼이 아니기 때문에 직접교전할 일은 없습니다.
무엇보다 FA-50은 긴급발진 뒤 우리측 영공으로 침투하는
주로 북한의 전방비행단 MiG-15~19 기체들을 단거리에서
격추하고 추가 차단하는 임무를 맡기 때문에,
뭐 암람을 달면 북한 1선 전투기까지 딴다쳐도 굳이 그거를
해서 얻을 실리는 적기 때문에 제 개인적인 생각엔 공군에서
미리 F-50 사업을 취소한게 도리어 잘 한 선택이라 봅니다.
[ 결론 ]
결론을 도출해보면 대강 이렇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당연하지만, 이 글을 쓴 목적은 북한 최정예/최고급 전투기조차도
얼마나 관리상태와 기본기가 부실하면 남한 3선급에도 털리는 부
분이 있을까 알아보려는 목적이었기에, 만약 F-15K나 내년에 들
어오는 F-35A와 비교했으면 정말로 처참했을 것 입니다.
이 글을 통해 각각의 목적이 다르고 탑재한 장비와 무기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서로 윈윈한 부분도 있으며, 그래도 FA-50이 최신형
껍데기를 뒤집어쓴 북한기체에 꿀리지 않는단걸 알 수 있습니다.
세상에 나온지 딱 20년이 된 F-22 랩터도 여전히 최강이지만
개량사업을 진행하고있듯, 항공기도 적절한 개량을 통해 기본
기의 잠재력을 끌어낼 수록 성능이 최신기보다 좋아지기에,
그걸 못 하고 궁핍하게 관리하는 북한은 현대 공중전에서 아
까운 파일럿을 잃을 바에 이웅평/이철수 대위때처럼 집단 전
투기 탈북을 하는게 엘리트들을 살리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이 글은 제가 그래도 한국사람이다보니 북한 미그기의 잠재력
보다 FA-50에 편향된 서술을 했을 수도 있는데, 뭐 어차피 북
한 공군력의 유지관리는 물론 그 잠재력을 이끌 개량사업 자체
도 수 십년간 안한 개판상태라 아무래도 상관없을겁니다.
언론매체들에선 MiG-29가 쌍발기에 수직꼬리날개도 2개 달고
F-15 비스무리하게 생겨서 F-15K랑 비교하는 경우가 많은데,
개인적으로 북한꺼는 KF-16급과 비교해야 맞는다고 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 부탁드립니다
우리는 제공호 대체와 긴급발진 성능에서 만족하고 있기 때문에 FA-50 개량을 낭비이자 과전투력으로 보고있지만 수출판도에서 볼때 FA-50이 가진 메리트는 저렴한 가격으로 공군력이 약한 나라에서 하이급 혹은 미들급으로 쓸 수 있기 때문에 필리핀 같은 부류의 나라들에 절실한 기종인데,
그 나라들이 단거리 사이드와인더만 쓸 수는 없는 노릇이니 암람과 여러 공대공 무기체계의 확장여지를 만들어놔서 원할하게 수출하고 우리의 원천기술도 상승할 수 있다고 봅니다
정말 한국은 수출만이 살길 입니다
딱 이정도가 맞는 수준입니다
그리고 단좌도 있으면 좋겠지만 없어도 그만이죠
공격기가 a-10 같은 거죠? 지상만 공격 하는거
파오공이 공중전도 할수 있습니까?
A-10은 아음속의 처음부터 공격기로 나온 기종이라 비교대상은 러시아의 수호이 Su-25나 MiG-19 개량해서 중국이 만든 Q-5 판탄같은 물건하고 비교하는거고 FA-50은 이 급이 아니라 F-20 타이거샤크나 F-5 프리덤파이터정도되는 포지션으로 나온 듯 합니다
엔진은 F-16하고 같은건가요 그거도 제너럴쓰니..
긜고 TA50은.. 거의 뭐 훈련기라 무장은 안되나요
TA-50은 전환훈련기라고해서 무장과 레이더장착은 되는데 공중전장비가 없습니다.
F5와 A37이 같이 운용됐었습니다.
F5 사고 많이 났었어요. 조종사 영결식만 몇 번 있었습니다.
제공호는 육군으로치면 1빵빵 맞습니다.
다이다이 뜨고 있을때 16이 올라온다고 했었죠. 지금은 15도 올라오겠지만
군사지식님 글 정말 잘 보고있습니다.
한대 뜨면 K9 수십대의 역할을 한방에 수행하는
그런 의미에서 공군도 육방부 포방부의 일환이죠
새로 들여오는 F35 정도가 그나마 공대공 기체가 아닐까 합니다
참고로 제공호는 거진 공대공 전용기라 FA-50이 직접적인 계보를 잇는다고는 할 수 없을것 같습니다
기체 R&R만 본다면 F5보다는 F4의 계보를 잇는 전폭기이기 때문에 FA로 명명되엇을거에요
FA50을 대량생산하는것도 우리나라 실정엔 나쁘지 않고
이경우 F16과 F15를 공대공 전용임무로 돌리기가 쉽겠죠
육군과 포방부를 돕는 지상지원 임무는 FA50 가지고만 합시다
지식님 항상 글 잘보고 있습니다.
이번에 말나온 정찰기좀 알려주세요.
구형이란 말도 있더군요.
네
감사합니다.
현재 f4 f5 등이 몇년후 퇴역하는데 한 200대이상 되는걸로 아는데
그 공백을 현재 당장 매울수가 없을겁니다 FX계획이 계속 지연 변경 지연 .... 해서
현재 ㅇ ㅣ꼴로 와있는거구
공군에선 큰일났다구하죠 좀 있음 ㅂ ㅣ행기가가 모자란단 소리죠
50기종이 한국산인줄 아시는분덜이 많은데 마죠 울나라에서 만드니
조립은 ㅋ ㅏ이에서 하지만 부품의 상당수는 아시겠지만 수입이구
ㅁ ㅣ 측의 승인없인 1대도 판매가 안된다는 사실
글구 가격이 생각외로 ㅂ ㅣ싸요
대단하십니다... 많이 배웠습니다^^*
북한은 드론이 공군주력기임ㅋㅋㅋ
위에 형들이(kf-16, kf-15, f35) 너무 세서 그렇지 가성비로는 최고임
f-16도 구매하기 어려운 나라에서는 최선책 무기임
올려주시는 글은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한때 자체성능만으로는 f15와 거의 비슷하고 일부분 능가하기도 한다고 평가받았었는데요.
자체 성능상 우위 인정할건 인정해야죠 뭐 지금 북한 실정에 과연 제성능의 70%나 낼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대략 20년전쯤 미국에서 만든 다큐였는데 거기는 아예 mig29가 f15를 능가한다 라고 말하더라구요
물론 미국도 한 방산비리 하니 일부러 미그를 띄워서 개발비 지원받을려는 똥별들 개수작이었을수도 있지만요.
거의 뭐... F-16 프로토타입이 F-16 바이퍼나 블록50/52랑 공중전 한다고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f-20 타이거샤크를 고등훈련기로 쓸 수도 있다고 기사 본적 있네요...
f-20 타이거샤크 하면... 카자마 신이 생각 납니다..
내용도 알차고....
잘 읽고 갑니다. 감사해요.
차라리 수호이25이랑 비교를 하시지.
만약 경공격기로만 쓸예정이었다면 유지비가 많이나가는 터보팬제트와 공중전용 레이더를 달지 않고 OV-10이나 KT-1 같이 터보프롭에 아음속기종으로도 충분했을겁니다.
따라서 경공격기 / 경전투기 두 범주에 모두 속합니다.아음속 저공 대지공격기 SU-25는 A-10이 비교대상이라 한국 공군에 동일 포지션의 맞 상대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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