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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급이죠.
제가 근무 할 당시 MSH 양양함, 해남함, 옹진함.. 3대 중 옹진함이 최고였습니다.
당시 해남함인지, 양양함인지, 기뢰 제거 훈련중 함정 가까이서 기뢰가 터지는 바람에 스크류가(실제로는 그림과 같은 일반적인 스크류가 아님) 휘어져 수리만 주구장창 했고,
사고 발생시 강경급 소해함이고, 양양급 소해함이 출동해서 한달간 찾지 못한 탐색물을
옹진함이 출동만하면 일주일도 안걸려 찾아내기도 했었죠.. 그 덕분에 옹진함은 소령에서 중령으로 가는 지름길이...
서해 추락 공군기 탐색 작전, 천안함 탐색 작전(실제로 함미 발견후 ROV로 식별),
천안함 탐색작전중 완도 앞바다 링스 헬기 추락으로 인한 탐색 작전, 제주도 고속정 침몰 탐색 작전 등등
큼지막한 사건만 몇개 되네요..
군생활 4년중 2년 함정 근무 했는데, 전역한지 6년이 지난 지금도 생생히 기억나고 그리운 추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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