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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기억난다 .. 상병 김수x
해외 살다 온게 내 잘못이냐 ..
전군구타금지령 내려와도 다 쌩까고 구타 실시 ㅡㅡ
총기상 15분전 아나운싱 나오기 30분전에 일어나 육상으로 나가 스나프를 졸라 빨아다 각 구간에 배치후
아나운싱을 기다리다 방송이 나오면 아침체조....
체조후 배식준비 배식중 정복 갈아입고 국기수.. 국기올리고 다시 내려와 배식후 조식 조식후 추라이 뒷처리
보수과업후 오전 일과정렬, 직별과업...
중식 배식준비, 배식후 식사, 식사후 뒷처리, 담배한대 피고, 오후 일과정렬, 오후과업, 저녁 배식준비, 정복갈아 입고
국기수, 석식후 뒷처리, 육상으로 나가 스나프 졸라 빨아놓고, 침실모포펴고 잠시 TV시청, 순검청소, 순검,
큰 건수 없으면 순검후 정신교육, 큰 건수 있는날엔 적당한 시간 주기실이나 보기실 집합 사고친놈은 대가리 박고
윗 고참은 몇대 두들겨맞고 취침.
내가 탓던배는 인원이 부족해 포갑부라도 미드와찌 말고는 현문당직과 안전당직을 겸함... 노예의 하루.
결국 군기교육대가고 걔는 본부중대로 빠짐
군대서 봤나?
옆에 있던 소대장이 어이없었는지 너 그럼 뒤에총은 뭐냐? 하니 이놈 마치 맞췄다 생각했는지 좀더 자신있는 목소리로 네!제 뒤에 들고있는 훈련병 총입니다!! 너 이x새끼 옆으로 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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