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군입대를 하는 장정들은 보충대로든 훈련소로든 신교대로든 팔도에서 오는게 맞습니다(?)
오늘날에는 뭐 친구랑 동반 입대도 하고, 가고 싶은 곳(?)으로 제법 골라서 갈 수도 있는 세상이지만,
그런게 전혀 없었던 20년전에 102보충대로 입소한 장정들 전부가 공교롭게도 서울 자원이었습니다.
102보충대에서부터 지겹게도 따라다녔던 꼬리표 같은말 '서울 뺀질이'. 자대에 가서도 지겹게도 들었었네요.
이건 그 누가봐도 우연이 아니라 일부러 그런거 같은데 왜 그런걸까요?
나도그랬네요.
부산이랑 전북.
여러 지역 골고루 였습니다
김대중 대통령때 였는데
ㅋ 서울뺀질이 오랜만에 듣네요
서울 출신한테 서울 뺀질이라하고
울산 방어진 출신들한테는 다 뱃놈들이라
하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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