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현대화로 점차 변화 되어가고 있는 우리의 젊은 피들이 제대할때까지 함께 숨쉬고 살아가야하는 그곳. '생활관'
아마 지구상에서 우리나라의 장병들이 생활하는 곳보다 더 깔끔하고 깨끗한 곳은 없다 싶습니다.
제 개인적으론 민방위까지 끝난 입장에서 볼때, 참으로 낯선 그 이름이지만, 과거에도 현재에도 대다수의 사병들은 안그래도 가고 싶어하질 않는 그곳에서 그나마 마음 편하게 몸을 뉘일 수라도 있다는 부분이 참으로 맘에 드는 이름이자 점차적으로 이빨로만 '선진강군'이 아닌 최소한의 기본에도 충실하는 모습에 자못 흐뭇해 지는군요.
< '에어컨'까지 비치된 생활관 >
남자들 두세명이 술자리에 모였다하면 꼭 군대 얘기가 빠지지 않죠. 무쟈게 빡셌다 하면서... 솔찍히 말해 저 또한 90년대 군번으로 2사단17연대 출신이라 나름 얘기꺼리는 많지만, 그냥 그려려니하고 듣고만 맙니다.
그 무용담을 읊어대다가 종종 '요즘 군대는 말야' 타령이 꼭 재미없게도 등장을 하더군요. '보이스카웃'타령까지 해가면서... 자기들 당시엔 이러이러 했었는데 요즘엔 아닌것 같다란 말을 내뱉으며,.. 저는 그것을 그저 '보상심리'로 치부합니다.
진짜 쪼잔하지 않습니까? ㅎㅎㅎ
이젠 21세기로 벌써 2018년도 입니다. 시대에 발맞춰 나아가야함은 당연하다 싶습니다. 고리타분하게 툭하면 무슨 얼어죽을 '나때는 말야', '우리때는 말야' 타령을 하고 자빠졌는지...
톡까놓고 그렇게 말한 사람들 가운데 진짜로 나보다 힘들게 군생활했다라고 보였던 이는 단 한사람도 없었습니다. 그저 이빨질 이빨질 투성이...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현대화의 길을 이제라도 점차적으로 걸어가는... 최소한으로 장병들에게 '의'와 '주'가 보장되어가는 오늘날이라 뿌듯하네요. 근데 '식'은 요즘 워떤겨?
군화에 바른 구두약땜시 더러워지고 겨울이라서 군화세척장 물얼어서 쓰지도 못하고 이등병때 구둘장 막사는 따뜻하기라도 했지 겁나 추웠어요 ㅋㅋ
06년군번인데 치약,구두약,비누,휴지등,면도날등
보급나온것들 빈 관물대에 넘쳤는데
그런데 이것은 아주 일부의 상급 부대가 이럴것 이라고 생각 됩니다.
말단 부대는 아직도 열약할듯 하내요.
군생활했다고 젊은사람들까지 힘들면 안되죠!그건 나라가 발전을 못했단소리임
(2020년 목표)영내사병 31.7만명에게 저거 해주는데 6조8000억이 들고도 다 못했다고요???
2조6000억을 더 달라고요?
합이 9조4000억이 필요하시다는???
영내사병 1명당 거의 3000만원 정도 들었단 이야기인데
사진으로 보이는 10인실?이면 3억원 정도 들었단 이야기인데
도데체 어떤게 3억원 정도나 들은건지?
딱봐도 비품은 500만원이면 떡치고도 남을듯.
얼핏봐도 10평 정도인데 그럼 건설비가 2억9천5백만원 이나 들었다는?
평당 2950만원 이상???
서울 어디에 땅사서 지었거나 아니면 지방에 땅사서 6성급 호텔스위트룸 수준으로 지었던가?
그래도 짓고도 남을듯.
참고로 제주에서 가장높은 스위트룸 1600개 제주D타워 건설비가 1조4천억. (순수건축비 7000억)
땅사서 건물짓고 6성급 호텔 스위트룸 수준으로 꾸미는데 객실 1개당 9000만원 이하.
(카지노, 로비, 식당, 연회장, 수영장, 주차장 등 부속시설도 엄청 있으니
2인 1실의 스위트룸은 5000만원이면 떡치고도 남을듯)
9조4000억이면 모든 영내장병(31.7만명)에게
6성급 호텔 스위트룸이 2인 1실(15.85만개)로 돌아갈수 있음.
ㅋㅋㅋ
복무하는 모습 좋네요.
제 아들놈도 약 10년후 입대 할건데
앞으로 더 좋아지겠죠
군인의 본분은 지키면서 제대로된 대우를 받길 바랍니다.
운전병
님하고 같은 군번
여름에는 에어컨 없었지만 겨울에는 따뜻했음
운전병 휴계소에만 에어컨 있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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