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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저 때는 독일군들도 자신들의 패배를 인식하고 있었을 때 입니다.. 그리고 저 당시 독일군들은 파리를 불태우고
항전을 하느냐 미군에게 항복을 하느냐도 고민하고 있을때였죠..
저 당시 독일군들이 파리를 파괴했다면 분명 전범으로 몰려 더 큰 고통을 당했을 것이고 그 장병들 또한 크고 작은
법적 처벌을 피하기 어려웠을 겁니다.
또한 프랑스군이 베를린으로 왔을때 똑같이 보복할것도 생각한 것이죠
그리고 현실적으로 파리를 파괴할 여력도 없었구요.. 이미 근처에 연합군이 다다르고 있었고 파리시내에서도
연합군들이 다왔다는 소식에 여기저기서 레지스탕스들이 저항하고 있었죠.
거기다 이미 독일군 내부에서도 파괴하느니 항복하던지 빨리 후퇴하자고 의견이 나뉘고 있던 떄인데 현실적으로
유적지마다 폭탄을 설치하고 파괴하고 하는게 쉽지 않았습니다..
결과적으로 저 독일군 사령관의 판단으로 인해 저 들은 포로가 되었을지언정 목숨은 보장받게 되죠..
2차대전 말 동부전선에서 소련군들에게 포로가 된 같은 독일군 입장에서 보면 저들은 행운아라고 봐야죠...
우리나라의 경우 팔만대장경 저 사건도 대단하고 고마운 일이지만 경복궁에서 인민군이 있다고 해서 폭파하라고
한걸 거부한 미군장교도 있었습니다.
아무리 남의 나라지만 저리 아름다운 문화재를 파괴할순 없다고 명령을 거부했죠..
지금생각해 보면 참 현명하고 고마운 분이 아닐수 없습니다,.. 그런분들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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