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우연히 받견한 군번줄 사진을 올렸더니 하사관(직업군인) 이라고 하셔서 제가 아는 군번의 종류는 올려 봅니다.
제가 육군 으로 복무를 했으니 해군, 공군은 모릅니다. 해병은 통합병원 에서 몇번 봐서 대충 압니니다.
논산군번 13**** 사단 신병교육대를 나온 사람들( 전방)은 정말 부러워 하는 군번들 입니다.
대부분 주특기를 갖고 있으며 (후반기 교육자) 총포수리 , 운전병, 사격지휘(포병) 등등...
그런데 주특기가 있어도 재수가 없으면 그냥 포반 이나 보병으로 근무를 함
지원군번 70*** 군대를 기술병 으로 지원을 해서온 사람들 입니다.
예전엔 공고 출신들이 3학년 9월달 부터 실습을 하므로 학교에 가지 않습니다.
가끔 이 기간에 지원을 해서 군대에 온 사람들이 있습니다. 나이는 고3 인데 이런 한참 고참 입니다.
102보 군번 33 **** 춘천 102보충대 군번 입니다. 대게 전방 (강원도)로 배치를 받습니다. 무조건 사단 신병교육대 에서
훈련을 받습니다. 논산 보다는 훈련이 좀 고되다고 합니다. 정말 재수가 좋은 사람은 36사단(원주)
에 배치를 받는데 정말 부러웠습니다.
306보 군번 23 *** 의정부 306 보충대 군번 입니다. 대게 경기도 전방으로 배치를 받겠죠 ?
증평 군번 66 *** 희안하게 증평에도(충청도 ) 보충대가 있더군요. 군번이 듣도 보지도 못한 66 ** 으로 시작이 되어서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원하사 89 *** 단기하사 (직업군인)을 지원해서 오는 사람들 군번 입니다. 대게 나이가 어립니다.
말뚝하사 80 *** 사병 생활을 하다가 말뚝을 박는 하사군번 입니다. 지원군번 보다는 좀 드세다고 해야 할까요
그리고 자부심이 좀 강한편 입니다.
일반하사 84 *** 병 생활을 하다가 대게 상병 이후에 교육을 가서 하사가 됩니다. 봉급은 병장의 2.5배 되었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제가 이런 경우 인데요 직업군인도 아니고 병도 아니고 계급은 하사이고 해서
병들 사이에서 좀 대우가 안좋습니다. 주로 분대장 역활을 했는데 포병 , 보병이 대부분 입니다.
어깨에 초록색 견장을 차고 다닙니다. 영외생활은 죽어도 못하고 30개월을 채우고 전역 합니다.
예전에 30개월 (2년6개월) 했던 군번 인데요 지금 생각을 해보니 좀 길기는 했네요.
9 **** 육군 방위 군번 입니다. 9짜로 시작을 하면 방위 (단기사병) 인데 저희가 30개월을 할때 18개월 생활을
했습니다. 군번은 위와 같이 8자리 입니다.
9 *** 해병 병들이 또9 자로 시작을 하더군요 그런데 차이가 있는건 해병은 그당시 7자리 군번 이었습니다.
방위들 8자리 9로 시작을 하는 군번과는 차이가 있었습니다.
육사군번 육사출신 군번이 어떤 숫자로 시작이 되는지 기억이 없습니다. 다만 33년전엔 6자리 군번 이었습니다.
나머지 해군, 공군 학사, 학군, 3사 , 이런 출신들의 군번은 제가 알수가 없습니다. 아신은 분들은
한번 댓글 부탁 드립니다.
제가 군생활할때는
병사의 경우 ,
논산 : 입대년도-76....
1군 (102) : 입대년도-71...
2군 (후방사단) : 입대년도-72....
3군 (306) : 입대년도 -73..
이였습니다.
장교는 성적순이며
육사 , 임관년도-10001~10300
국군간호사관 , 임관년도-10301~10400
육군3사관 , 임관년도 - 10401~11000
Rotc , 임관년도 - 11001~16000
학사, 임관년도 - 16001~17000
간부사관 , 임관년도 - 17001~17050
학사 하반기, 임관년도 - 2001~2999
제가 군생활할때는
병사의 경우 ,
논산 : 입대년도-76....
1군 (102) : 입대년도-71...
2군 (후방사단) : 입대년도-72....
3군 (306) : 입대년도 -73..
이였습니다.
장교는 성적순이며
육사 , 임관년도-10001~10300
국군간호사관 , 임관년도-10301~10400
육군3사관 , 임관년도 - 10401~11000
Rotc , 임관년도 - 11001~16000
학사, 임관년도 - 16001~17000
간부사관 , 임관년도 - 17001~17050
학사 하반기, 임관년도 - 2001~2999
장교성적순이었으나 폐지된걸로 압니다
99군번입니당 완도에서 강원도 입대하러 혼자갔는데 겁내 오래걸리던기억이
참 다양했지요.
적응을 해서 지내고 있었습니다. 사실 신병교욱대 에서 6주 생활을 하는것도 힘들었는데 일반하사 (하우생)
교욱대 에서 8주간 교육을 받는 보병 분대장 (일반하사)들은 정말 힘들게 교육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저 멀리서 논산훈련소 출신들이 버스에서 내리는데 그냥 굴리니까 다들 죽을려 하더라고요.
얼굴을 보니 다들 부잣집 아들네미들 처럼 보였어요. 다들 편하게 어디 놀다온 사람들 처럼요.
우리도 교욱생 인데 좀 놀렸죠 니네들 이제 뒈졌다 라고요. 그랬더니 죽을려고 하더라고요. 춥기도 엄청
추우니까요. 참고로 전 15사단 신병교육대 에서 교육을 받았습니다. 뭐 몇일 있으니까 적을을 하더라고요.
알고보니 논산 출신들 중에서 버려진 자식들로 표현이 되는 그냥 보병들은 해당 신교대에 다시와서 2주간
추가 전입교육을 받는다고 하더라고요. 에전 이야기 인데 고생을 많이 하셨네요 군번이 1357 로 나가시면
아마 91년정도 입대를 하지 않으셨나 생각이 됩니다.
있어서 어디 출신인지 보면 알겠군요. 저희는 33군번 , 23군번 , 13군번 , 70군번 이렇게 구분을 했었거든요.
하사관들( 간부 )들도 군번을 보면 대충 알수 있었습니다. 예전엔 장교를 제외하곤 무조건 명찰에 군번이
써 있어야 했습니다. 그러므로 금방 알수가 있었습니다. 제대할려고 하는 사람들 즉 예비군 마크를 달아야만
마치 장교처럼 이름 밑에 영문으로 자기 이름을 (성만 ) 새겨 넣을수 있었습니다. 마치 특권 처럼요.
요즘은 가슴에 군번을 안 보이게 하니 모르겠습니다. 굳이 군번줄을 보지 않고선요.
91년 통합군번 이전은 그랬었습니다.
통합병원 에서 같이 입원생활을 할때 여러명 이렇게 봤었거든요. 단 육군 처럼 8자리 군번이 아니라
7짜리 군번 이더군요. 제 기억이 맞을까요 ?
생각이 됩니다.
89년도 군번이고, 3324**** 입니다. 강원도 양구 21사단, 가칠봉에서 근무했죠. 군 입대 전까지 양구라는 동네가 있는지도 몰랐고, 가칠봉의 그 똥바람은 자갈이 날라다닌다는(거짓말 쪼금 보태서~~)...
하여간 지나간 기억을 다시금 불러 일으켜줘 감사....
90년대 이전 장교 부사관은 6자리
이후는
12-100000(장교)
12-500000(부사관)
12-70000000(병)
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ㅎㅎ
앞두자리는 임관(입대년도) 뒤에 숫자는 일련번호?입니다
XX(년도)-10XXX(5자리)
- 해사 출신 : 임관년도 두자리-10001부터 시작하고 임관 인원 종료 이후 군번은 비사출신으로 이어짐
ex) 20-10001 ~ 20-10100 (해사 출신 장교 100명 임관)
- 비사 출신 : 임관년도 두자리-10이후는 해사 출신 군번 끝번 이후 이어서 부여 받음
ex) 20-10101 ~ (대게 nrotc 가 부여 받고, 이후 사관후보생인 학사장교가 이어 받음)
- 군번은 생년월일 순으로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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