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포병단을 제대했습니다..
여기는 동원부대라 규모는 작았지만 4개대대랑 단본부...
이렇게 5개 부대가 한 막사에서 지내며 생활하였습니다...
대대는 50명정도였고 단본부는 30명이었습니다....
규모가 작다보니 다른대대랑도 친하진 않았지만 계급이 존재했습니다..
첨에 배치받았을때 동원부대에 본부라 ....천국인줄만 알고간 부대.....
단본부...정호를 5명 이상이 내무실에서 받아본적이없고 항상 아침먹고 각자의
사무실에서 일과를 보내고 저녘먹고 씻고나면 다시 사무실에서의 야간작업....
휴일에는 그동안 못한 관사작업 ...다른대대원들이 보내는 눈빛(단본부는 땡보라며.ㅠㅠ)
검열의 두려움....간부들과의 맨투맨 갈굼등...상황근무슬때의 당직사령 심부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