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빼보려고 했습니다.
예전에도 글을 적었지만,
7년동안 축구선수로 지내다 2년전에 그만뒀습니다..
그것도 종합병원이란 별명답게..
허리 어깨 무릎 발 목턱 손가락 까지..
솔직히 아픈것도 아픈거지만,
군대갔다와서 부산후유증이 악화될까, 그게 두렵습니다..
한국사회에서 살고자 하면 군대는 필 이라고 생각합니다..
각설하구요,
어머니께서 예전에 서울살때 맺었던 인맥중에 공군 투스타분이 계십니다.
그분께서 제가 아프다고 하니 도와주신다고는 하셨는데,
어머니 힘 말고, 제 힘으로 가고 싶습니다.
수도방위사령부로 가고 싶습니다..
이건 뺑뺑이 라고 들었습니다..
뻉뺑이...훈련소 마치고 배치 받을때 받는건가요?
동방입대하면...수방사도 전방이라 걸릴 확률이 있을거 같은데..
수방사 대충의 인원이 궁금합니다..
그리고 이건 최후의 수단 입니다만....
공군 투스타정도면, 육군인 수방사에 입김이 통하는지...
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
그래도 안가는거 보단 낫다 싶어..용기내어 질문드립니다..
입대예정은 4월달로 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