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5월 9일 오후 1시경
삼각지 국방부 앞 노상에서 '이적단체'로 판결이 난
범민련 소속 '노인'이 "평택미군기지이전반대, 미군철수,국방부장관 사퇴 등의 문구가 적힌
됫박형 피켓을 두르고 1인 시위를 하고 있었다.
때 마침 거리를 지나던 일단의 부녀자들이 "우리 아들도 국군"이라며
국방부 앞에서 백주에 친북반미시위라니
이게 무슨 짓이냐고 따졌다.
범민련 시위자가
"6.15선언 정신도 모르는 무식한 년들" 이라며 욕설을 퍼 붓자
이에 분격한 부녀자들이 6.15선언은 김대중이 김정일에게 약점을 잡혀 멋대로 써준
'사문서'라며 국민 동의도 없고 국회 인준도 못받은 선언은 가짜라고 들이댔다.
이에 "한나라당만 빼고 열린당, 민주당,민노당이 다 찬성하여 국회 승인을 받았다."고
억지를 부리자 "국회 인준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무식한 자라며 2000년에
국회에 민노당이 어디 있었느냐?"고 비웃듯 따져 묻는데에 말문이 막히자
"미국이 좋으면 미국에 가서 살라!"며 고함을 질러댔다.
거리의 친북적화혁명투사 범민련 시위자가
부녀자를 상대로 입에 담기조차 거북한 '상욕'을 해 대는데에 자극을 받은
부녀자들과 거친 몸싸움이 벌어지고 범민련이 메고 있던
스티로폼판으로 만든 피켓은 순식간에 박살이 났다.
얼핏 보기에 제법 젊잖아 뵈고 교수(?)라고 불리던 고상한 입에서
F자가 들어간 쌍욕을 거침없이 내 뱉는 범민련 시위자는 70대 노인이요
이에 항의하는 부녀자는 50대 중반 자식을 군에 보낸 어머니들 이었다.
범민련 곁에는 젊은(30대?) 여성이 나타나 반미시위를 중단하라고 요구하는 행인을
'친미수구'라고 몰아 붙이는 데에 가세하고 있있다.
말 싸움이 발전하여
몸 싸움으로 번지면서 '쌍욕'을 먹은 분한 마음에
이미 박살난 범민련 반미시위 피켓을
한 여성 행인이 짓밟고 있다.
이들 여성행인들이
순간에 보여준 거리 투쟁(?) 모습에서
승리는 싸우는 자의 몫이요
자유는 투쟁의 결과임을 새삼 깨닳았다.
범민련과 한총련이 대한민국 대법원에서
'이적단체'로 판결 난 사실을 대한민국 국민치고 모를 사람은 거의 없다.
그런 이적단체 소속우너을 수백명씩 금강산에 보내서
'남북학생 만남'을 허용 주선해 주는 '통일부'의 반통일적 이적행위나
이적단체 범민련서울시연합/통일연대가 백주에 대한민국 안보의 심장부인 [국방부] 면전에서
미군철수와 국방장관 사퇴촉구 시위를 해도 나 몰라라라 방관하는
검찰 경찰 공권력이 존재하는 이유를모르겠다.
국가기강이 무너지고
국가 기능이 마비 되면 '의병'이 일어 나듯
2006년 대한민국이 '의병' 손에 지켜져야 할 나라로 변질 되고 만 것인가?
국방부 앞길을 지나가다가 반미시위를 저지하는 작은전쟁에서
큰 승리를 거둔 여성의병들께 감사와 함께 심한 부끄러움을 느낀다.
작년 말 '가족법 통과'로 씨 도둑을 맞게 될 지경이 이를렀을 때
한나라당 김용갑 의원이 신상발언 중 "여성 페미가 겁이 나서 할말도 제대로 못하는
남성의원들이 바지 속에 달고 있는 불편한 것을 떼어 버리라."고 했던 말이
이때처럼 절실하게 와 닿은 적은 없었다.
고상한 애국 품위 있는 애국에 매달리는 대한민국 애국자(?) 여러분!
당신은 바지 속의 물건이 부끄럽지 않습니까?
*훗날... 여기 올려진 몇 장의 사진이 '역사'로 기록 됐을 때
고상한 애국, 손에 먼지 한번 안 묻히고 하는 젊잖은 투쟁에 열심이신
대한민국의 [입]으로 만 애국자, 자판만 죽어라고 두들겨 대는 [손가락]으로 만 애국자,
그대들의 애국도 값진 애국이 되기를 바라며 5월 9일 낮 국방부 앞길 작은전쟁에서
불법 이적단체 범민련을 [몸]으로 물리치고 큰 승리를 거둔 행인 여성분들과
친북세력에 가위눌려 신음 중인 대한민국을 위한 기록으로 이 글을 남긴다.
원출처 : http://www.freezone.co.kr/cafebbs/view.html?gid=fz&bid=free&pid=76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