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선조의 말씀이 맞네요..
작년.. 올해.. 그동안 4대강 삽질에 날려먹은 혈세를
국방비와 저소득과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지원했다면 어땠을까요..
쥐때가 정권을 잡고 국방예산을 삭감한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을겁니다.
신예기종 배치예산을 대거 삭감했죠..
그리고 여기저기서 예산 잘라다 대왕쥐의 고등학교 동창들이 경영하는
건설업체에 4대강 삽질 예산이 투입되었습니다..
하하하하...
그건 그렇다치고..
미필임을 공공연히 자랑하는 저 말은 뭘까요?
'세계최고의 장비를 갖춰 철저하게 대비하라' ? ? ? ?
지금 각부대에 배치되어 있는 신예 장비를 뺐어다 연평도에 배치시킬수도 없는데
어떻게 세계최고의 장비를 갖춘다는거죠?
무기 구입이 대리점서 전자기기사거나 자동차 계약하고 받는거 마냥
순식간에 이루어 지는 일로 생각하나?
군에 신형 장비가 보급되고 일선에 실제 보급되는 시기가 군지사에 보급되자마자로 아나?
혹시나 구입을 후닥탁 끝내서 배치만 시키면 바로 운용이 가능하다 생각하나?
천안함때 뭐했나?
그 난리를 치며 정치적으로 이용하더니 군예산 증강은 없고
장비는 그대로고 서해5도 일대 병력감축과 관련된 내용도 그때 변경했어야지
또 일터지고나서 백지화?
이도 시간 지나 잠잠해질때쯤 언제 그랬냐는 듯이
4대강 예산 수조원을 빨리 가결시켜야 한다고 나설거 뻔한데
쥐때들은 보수가 아니라 단순 이익집단일뿐이라는게 분명해지겠군요..
햇볕청책을 비판하기만 했지 그에 반하는 정책은 대외적인 강경대응 외에
실제적으로 그에 대비하는 모습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아들을 군에 입대시키면 좀 용서해주고 싶은데 그럴리가 없지요..
정권 잡은 사람보다 그런 사람들 뽑아준 국민이 더 나쁩니다.
스스로 반성하고 선거때 정말 국가를 이끌어줄 인재에게 소중한 한표를 찍어야지
내 고향이라고 내 지인의 요청이라고 내 어디에 다니는 사람이라고
내 사업에 도움을 줄 사람이라고 내 아파트 값 올려줄거라고
기타 등등 사적인 사유로
자신들의 사리사욕을 채우는 이익집단에게 한표를 던저주는 국민도 반성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군을 바라보는 국민의 의식도 바뀌어야 합니다.
내 아들 다칠까봐 내 아들 힘들까봐 내 아들 고생하면 안되는데..
군에 가서도 치마바람 날리는게 그게 똑바로된 국민의 의식인지 궁금합니다.
지금 뭥미? 자국영토에 포탄이 백여발이나 떨어졌는데 에휴 ~~~
국군통수권자라는 인간이 ..........그냥 벙커에서 대가리박고 반성해야될듯 ...아니면 지금자리 떠나도 좋은데 헐... 떠나면 x 되겠군
수도권이 북한의 방사포 사정권에 있는이상 서풀리 달려들었다
서울 다날라가면 누가 책임짐니까
지금 정치권에서 정부가 너무 소극적으로 대응한다지만 어느 누구라도
함부로 못달려들죠 전두환각하가 아닌이상.
우리도 이스라엘 같이 독기를 품고 적을 끝장낼 각오로 달라들면
북한도 꼬리내리게 되어있습니다.
판문점 사건 때 어떻게 했는지 과거 역사가 답을 주지 않는지요?
그러나 청계천 유적 죽이기때처럼 생태계에 일어날 영향따위는 고려조차 하지 않고
일단 삽부터 들이 밀었습니다.
환경영향 평가라는게 말처럼 하루 이틀이면 끝나는 일로 생각되십니까?
강의 하천 지류가 약간만 변동되도 하류 하천 생태계에 어떤 영향이 미칠지
쉽게 예상 할 수 없습니다. 또한 국민중 대다수가 4대강사업으로 벌어진
생태계 파괴 보도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없으니까 무엇이 문제인지 근본적으로 모릅니다.
왜 4대강 타령이냐고요?
4대강 사업은 대운하사업의 말바꾸기 사업입니다.
운하는 실질적으로 자연생태계를 초토화시킵니다.
MB의 공약처럼 수송선이 왕래할 정도의 운하를 파려면 수십부터 강폭까지
모든걸 드러내는 공사를 시작부터 끝까지 싹다 밀어내야 합니다.
그리된다면 절대 자연의 자정능력으로 수질을 복구시키지 못합니다.
또 한가지..
4대강 사업에 보가 필수적으로 포함됩니다.
보가 왜 문제인지는 한국사람들 관심도 없더군요..
가까운 나라 일본으로 눈을 돌려보겠습니다.
일본도 우리처럼 돈으로 선거합니다. 그리고 정치인의 썩은 정도는 더한 동네기도하죠.
문제는 일본은 과거부터 하천의 수량 조절 사업의 일환으로 '보'를 설치하였습니다.
간이 수문이 아닌 '보'를 설치하였습니다. 왜 보를 설치하였을까요?
간단합니다. 보는 매년 쌓이는 토사에 의해 금방 무용지물이 됩니다.
보 설치 이후 오래지 않아 또다른 보를 밑에 건설해야 합니다.
그때 건설 업체 선정이 입니다. 당연히 유착이 벌어집니다.
새로 설치한 보는 다시 토사가 쌓여 금방 무용지물이 됩니다.
다시 밑에 보를 설치합니다. 물론 이번에도 선정과정에 유착이 발생합니다.
즉, 하류까지 완전히 뒤 덮을 정도로 보를 도배해버립니다.
이는 여러가지 문제점이 발생하지만 중요한 몇가지는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되풀이되는 공사고 검은 돈이 흘러가고
보로인해 강에 서식하는 생태계 자원의 이동이 불가능해집니다.
즉 흐르기는 하지만 죽은 강이 되어버립니다.
일본은 몇년전부터 시민단체와 환경단체의 노력으로 보를 철거하고
생태계를 복구시키고 친환경적인 수량 조절이 가능하도록
공공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렇게 일본의 하천은 다시 숨을 쉴 방법이 생겼죠.
여기에 다시 주목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천을 복구하고 친환경 사업이 벌어질때도 역시 검은 돈은 흘러갑니다.
또한 무분별하게 콩크리트로 메워버릴때보다 더욱 큰 돈이 들어갑니다.
이 세금은 누구 주머니에서 나오나요?
4대강의 근본적인 문제는 이것입니다.
짧게는 수년 길게는 십수년뒤 제가 했던 말을 기억해주시면 감사할거 같습니다.
제가 장담하건데 MB의 4대강 사업으로 생태계에 큰 영향을 주었던 것을
원상복귀 시키기위해 정부는 어마어마한 국고를 날려야 합니다.
더 많은 전문가들의 조언과 설계가 있어야 하고
더 많은 세금과 더 많은 시간과 공을 들여 설치한 모든것을 싹 뜯어내고
강 바닥과 수변 정리에 들어갈겁니다.
지금 한강이 살아있는 강이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거의 없으실겁니다.
콩크리트더 방벽 너머에 잔듸를 깔고 나무를 심는다 한들
자연의 자정능력으로 한강을 복구시킬리 만무합니다.
겉으로 보기에 한강은 잘 정돈된 강 같지만 한강 안으로 들어가면
얘기가 전혀 다릅니다.
제가 자원봉사로 한강속으로 정화작업 들어갔을때 이런 현실에서
수중 생물이 존재한다는 사실에 생명의 강인함을 느낄 정도 였습니다.
무턱대고 MB의 정책을 부정하는게 아닙니다.
근거가 있고 그 근거는 직접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몸으로 체험한것입니다.
단순히 정치적인 논리로 반대하는 세력을 보면 귀싸대기를 백만대 후려 갈기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습니다.
거지 같은 놈들이죠..
이유도 없이 단순히 반대라니.. 그걸 누가 공감하겠습니까?
명확한 예를 제시하고 따지고 들어가 반대를 해야 언론도 국민도 납득을 하지
무턱대고 여당의 정책에 반대한들 누가 동의하겠습니까?
나는 한나라당을 지원하고 민주당을 반대하는데 정치적으로 공격만 하는
민주당의 말에 누가 귀를 기울이죠?
반대로 누구나 공감하는 실제 예를 들어 집중포격을 하고 정치적 목적이 아닌
실질적인 근거를 이유로 반대한다 목소리 높이면 당내에서도
수긍하는 목소리가 나올겁니다. 왜? 한나랑 국회의원이라도 결국은 국민의
선택이 주어지지 않으면 다음 선거에 당선될 가망이 없기때문입니다.
이거로도 부족하다면 다음엔 전 세계의 예를 다 긁어 오겠습니다.
전 한나라이기때문에 MB이기떄문에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4대강사업이 진실로 잘못된 정책이기때문에 반대하는 것입니다.
차기 선거때 현재의 잘못을 투표로 바로 잡아주세요.
그런데 다음 도발에도 일방적으로 얻어맞으면
그 땐 지금의 통수권자에 대해서 신랄한 비판을 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정부가 싫은거겠져~~
누구는 그냥 무한사랑으로 퍼준 사람도 있는데 4대강과 연평도 사건은 연결 시키지
마세요~
할걸요. 담날 바로 정일이 계좌로 1억불 바로 입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