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신] 지미 카터 "美, 북한의 요구 경청해야"
기사입력 2010-11-25 02:24
WP기고문, 北美 양자대화 필요...김일성의 '서울 파괴' 위협 발언 소개
[워싱턴=CBS 박종률 특파원] 북한의 연평도 도발 사건과 우라늄 농축시설 공개 등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북한과의 양자대화를 고려해야 한다고 지미 카터 前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주장했다.
카터 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포스트 기고문에서 "그 누구도 북한의 도발 의도를 완전히 파악하지는 못하지만 적어도 원심분리기를 공개하고 연평도 포격도발을 감행한 것은 자신들의 미래를 결정할 협상에서 존중받을 자격이 있다는 점을 세계에 상기시키기 위한 차원"이라고 분석했다.
카터는 이는 결국 향후 미국의 선택이 재앙적 대결을 피하고 외교적 접점을 모색하는 쪽에 맞춰지게 될 것이라면서 미국은 그동안 미국과의 직접 양자대화를 주장해온 북한의 요구에 반응하는 것을 고려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카터는 이와 관련해 북한은 미국과의 직접 대화가 진행되면 핵프로그램을 포기하는 합의를 매듭짓고,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사찰을 재개하며, 한반도 정전협정을 대체하는 평화협정을 체결할 준비가 돼있다는 일관된 메시지를 보내왔다고 밝혔다.
그는 또 지난 7월 미국인 아이잘론 말리 곰즈씨의 석방을 위해 방북했을 때 북한 당국자는 미국과의 양자대화가 이뤄지면 원심분리기 문제도 협상 테이블에 올라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카터는 그러나 만일 미국이 양자대화에 응하지 않을 경우 불행스런 대안은 북한이 가장 두렵다고 주장하는 것, 즉 정권을 전복하려는 시도로 미국이 지원하는 군사적 공격으로부터 자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모든 조치를 다하는 상황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카터 전 대통령은 북한은 외부세계의 간섭을 배격한 채 자립하겠다는 '주체사상'으로 확고하며, 엄청난 제재와 국가적 빈곤 상황에서도 그들의 기술적 능력은 놀라울 정도라면서 지난 1994년 북한을 처음 방문했을 때 김일성 주석은 "더 심각한 제재가 부과된다면 서울을 파괴하겠다"는 위협적 발언을 했었다고 소개했다.
노망이 났네...기고한 내용을 가려들어야 되네 말이 많습니다.
다연장님은 저문제를 어떻게 보시고 만약 "북-미간 평화협정"이 채결되면
그 파장은 어떻게 예상하시는지 들어보고 싶군요....^^
뜻과는 무관해보이지않는 민감한 발언인데 말입니다.오늘은 먼저 갑니다
어디 교수님이신가요???
왜 이렇게 시키는 것에 익숙하신지... ㅡ ㅡ;;;
역지사지 하시라고, 제가 밑에 질문하는 글 올렸는데...
왠지 모를 짜증에 어린 놈이 예의 없이 행동 한 것 같아서 맘이 좀 안좋습니다.
그런 부분은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학교 다닐 때에도 정말 교환각서, 합의문, 의사록, 협정, 구속력 있는 공동성명, 기구도 등을 실제로 앞에 놓고 이야기 해도...
심지어 전역 후에는, 실제 현장의 얘기를 해줘도, [니가 짖어봐야, 한국은 미국의 속국이지.]이런 식으로 나오는 애들의... 잔혹한 기억 때문에 더 오버한 것 같습니다.
이제 님의 글은 진짜 안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히~
30대 초반입니다. ㅡ ㅡ;;;
제가 얘기하는 부분은 좀 제대로 읽어주시고, 기억 좀 해주시지... ㅡ ㅡ;;;
암튼... 그럼 이만...
착하고 예의 바른 제 성격 지키면서 스트레스 안 받고 장수하기 위해... 정말 안녕히~~
해야될지...제가보기엔...님은 그냥 바나나...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군요~
서울대 친일사관들이 써놓은 책을 읽어라..느니...동아시아 판도변화 예측에
북한을 빼라...."100m달기기 시합에 넌 다리를 묶고 뛰어" 라고 밖에 들리지가 않군요
^^ 님말대로 저도 한-미관계가 평등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ㅎㅎ
에효... 한미 양국이 전략지시 공동하달 하는 개념, 통수권-작전지휘권-작전통제권 관계와 각 개념을 전혀 알지 못하시는 님은... 그냥... 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군요.
서울대 친일사관??? 제가 누구를 추천했는데, 친일사관이 쓴 책 읽으라고 했다는 건가요? 없는 말 지어내기는...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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