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대응하는 미국의 모습에서 우린 분명히 배워야 할 점이 너무나 많습니다.

우리나라 정부와는 너무나 다르군요..

달라도 너무나 달라요..

작전을 허가한 오바마 대통령을 칭송하지도 않습니다..

특정 언론과 단체가 비무장한 빈라덴과 인신처내 인명을 살상했다고

인권이니 어쩌니 하는 드립에 미국 정부와 오바마 대통령은 단호하게 대응하는게 너무나 부럽습니다.

특정 언론이 발광을 하고 있더라도

작전에 투입되어 성공리에 임무를 완수한 대원들을 격려하고 치하하는 모습이 너무나 부럽습니다..

누구는 어땠었죠.. 하..

그저 허탈합니다..

그냥 비슷한 계통에 있던 인간도 이렇게 허탈한데

정작 작전에 투입된 대원들의 마음은 어떨까요..

검찰의 조사를 받고.. 언론에선 능력을 의심하고..

청와대와 여당은 처음부터 대원들의 성과를 높이기보다

대통령의 결단력이 어쩌니하면서 드립을 치고 칭송하더니..

석 선장의 뻘짓으로 대량 인명피해가 발생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피탄된것 정도로 책임자를 찾겠다느니 조사를 하겠다느니 하면서

뛰어난 전공을 세워준 UDT대원들을 몰아세우고

그러는 동안 청와대와 여당은 치켜세워 칭송하던 대통령 결단력과 리더십 드립을 슬그머니 감추고

모든 책임을 군과 현장 지휘관과 대원들에게 돌리려하고..

거지 같네요..

거지 같아요..

국방개혁? 하면 뭐합니까?

미국이 정의고 항상 옳다고 절대 생각치 않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자국의 안보를 책임지는 최일선의 군인들에게 보여주는

모습은 우리 모두 본 받아 마땅하다 생각합니다..

대통령이 부대를 방문하고 사령관이 방문하지 않아도

전군의 사기는 그렇게 올라가고 자신의 위치와 임무에 대한 자긍심이 생기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