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릴적 찍은사진입니다..국민학교 3학년쯤??ㅋㅋ
83년도쯤으로 기억합니다..
지금은 돌아가시고 안계시지만,저 당시 안보교육(?)을 받느라 두루 돌아다녔지요..
겨울철 사단창설일인가??동면 저수지에서 동계 체육대회 스케이트 시합하구요..
저수지 근처 동네에서 생전 처음 접해본 중국음식..(중국인 경영)
은행상회 뒷편으로 기억..
당시 부친께서 저수지 근처 훈련장 개설및 계획하시고 만드셧죠..
부연대장으로 재임하시면서 당시지뢰매설조도 만드셔서 고생하신걸로 기억합니다.
김일성 저수지,983계곡..(위치보안상 문제 된다면 삭제하겟음)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지금은 있을지 모르지만,
남면 적리 광덕국민학교 뒤편 관사에서 방학때 마다 살았습니다.
전방 최전선에서 안전사고 소식도 많이 들었구요..
그해 겨울 엄청난 겨울,,양구 엄청 춥더군요,.
많은 시간지난후 작은 아버지도 포병 여단장으로 재직하시다가
진급하셔서 초대받고 양구에가보니 양구는 완전 딴세상이더군요..ㅎㅎ
암튼,우리나라 군인들 고생많이 합니다.
저도 군대 다녀왔지만,전방 군인들 진짜 힘들죠...
앞으로 많은 복지혜택과 따뜻한 내무생활 할수있도록 기원하며 사진올려봅니다..
사진:
78년도 거화 6기통 휘발유 CJ-5버젼.
지금은 작은아버님이 계룡대쪽에 계십니다..문병선 소장(네이버 인물검색하시면 나옵니다~)
어릴적 가는데만 반나절...조치원-서울-마장동 버스터미널-춘천-소양강댐 선착장-양구 선착장-양구시내-비포장길 버스로 양구 남면 적리...ㅜㅜ 6시간..
5691 진저리 납니다.. 지금은 대암산 선점 반납해서 안올라 간다든데.. 대암산.. 곰취~~ 취취취 따다가 돌아가실뻔.. ㅎ
저의 부친이 당시 63연대 부연대장으로 재직하셨습니다..82년부터 85년까지..
그때 21사단장이 이진삼 장군...(현 국회위원)
같이 근무하던 다른 분들은 다들 잘 사실지 궁금도 하고...
11년에 63연대 2대대에서 제대햇답니다
저 전역할때 신막사지을려고 폼잡고잇엇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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