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다섯 가정이 포천에 있는 펜션에서 1박 2일 모임을 합니다...
그래서 그 펜션을 살펴보니 주변 여행지를 보니 이렇더군요.....
공개롭게도 펜션의 지정학적 위치?? 때문에, 철원 안보투어가 자연스럽게 되어버렸네요....ㅎㅎㅎ
1. 철의삼각전적관
2. 제2땅굴
3. 백마고지
4. 노동당사
5. 승리전망대
6. 승일대교
이렇게 6군데가 펜션 주변 여행지라고 되어 있는데, 6군데를 다 가고 싶지만서도, 다섯가정이 모이는 나름 대모임이라, 어디로
발길을 돌려야 할지 몰라서요....
다섯가정이면, 어른 10명에 애들 8명 (갓난아이포함) 정도 됩니다....
아이들이 힘들지 않는 곳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s 제가 승리부대 15사단을 전역해서 그런지 승리전망대가 끌리는건 사실인데, 아무래도 모임이다 보니, 다수가 만족을 해야
하기에 이런글 올려 봅니다.....
아참 15사단 나왔다고, 무조건 승리전망대 가본건 아닙니다...... ㅡ.,ㅡ
이번에 방문하게 되면 첫방문 입니다....ㅎㅎㅎ
기술하신곳 다 가보지 않았고 잘 모르지만 제가 가본곳으로 말슴 드리자면......
노동당사는 훈련 있을때 뻔질나게 지나간곳인데 지금은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그때 당시에는 그냥 폐 연립건물 처럼 느껴 졌습니다. 기대 하시고 가면 실망있으실듯 합니다.
전망대는추천 드립니다. 굳이 분단의 실정을 체험하지는 않는다 해도 탁 트인 전망에 너무나 다른 나라를 볼수있는 것만으로도 색 다른 경험이라 할수있을것 입니다.
땅굴도 추천 드립니다.
참 그리운 곳입니다...... 지오피란곳
철원 고석정(한탄강 보트투어, 임꺽정), 철원 도피안사, 철원 월정리역, 철원 제2땅굴, 철원열쇠정망대, 포선 산정호수, 포천 이동갈비 및 이동막걸리 등등 가볼만한곳은 많지만 이동구간 계획을 잘 잡아야될것입니다.
방갑습니다! 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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