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반년쯤 되가는 초짜유부남입니다.
오늘 여지없이 출근했고,
내일 와이프랑 나드으리~~ 가는데 촌구석이라 차구경도 못하고 바닷가나 가서 바람쐬고 와야겠네요. 저는 아직까지 자녀계획이 없습니다. 딩크족? 이라고 하더군요...
뭐. 애보는 맛에 산다고들 하시고
으른들은 빨리 애기가지라고 좋은소식 없냐고들 하시는데
저는 그래요.
가진건 부랄두개. 지금 벌어먹는게 둘이살기 딱 좋은데
저같은 서민이 현시대 살아가기도 벅찬데
자녀?ㅜㅜ 걔네들은 무슨 고생시키려고..
솔직히 자신이 없네요... 돈이 전부는 아니라지만.
없으면 없는대로 키운다지만.
밥숟가락은 들고 태어난다지만.. 저도 와이프도 생각이없네요. ㅎㅎㅎ
둘이벌어서 둘이살기 딱 좋은집 짓고.
차도 사고싶은거사서 주말에는 둘이서 나들이 다니고.
이게아직 신혼이라서 그런가요?ㅎㅎㅎ
자녀없이 지내는 부부들의 입장 들어보고싶네요.
요즘 난임이 문제던데 가지고싶어도 못 가지시는 분들에게는 죄송한 말씀 입니다만...
모든 선택에는 후회가 동반되지만. 나중에 나이먹으면
후회할지도 모르겠지만..제가 자신이 없네요..
아무쪼록 즐거운 주말되세요^^
P.s 젠쿱3.8 수동 삽니다
금수저를 물려줄수 있다면 생각이있지만 아닌지라 힘든 삶 살고싶게하지않네요
나는 완벽한 완전한 가정을 못 이루었으니 주례 못보신다고...
그리고, 가끔씩 보면 내외분이 방학때마다 외국으로 좋은데로 여행 다니시지만
뭔가 2%부족한 행복함이 느껴지시더라구유
저도 애 낳은지 1달 막 넘어가는데...저도 애기 되게 싫어했는데 낳아보시면 아실꺼에유 ㅎ
낳는게 낫습니다...
애는 없슴니다 .
사람들이 저보고 그러더군요 ..
" 디스님 총각 아니냐고 "
자유롭게 와인프분과 둘의 인생을
위해서 살수도 있습니다.
지금 애있는 횽들요 ?
애없으면 다들 제네시스 이상은
굴렸을껍니다.
아이가 없는 허전함 ? 은 본인과 반려자이게
시간과 돈을 쓰세요 ..
결정하셨으면 정관수술이 먼저입니다 ㅋㅋ
어차피 한번 태어나서 살다가 죽는거
신나고 후회앖이 즐기고 싶네요 저는
2세가 주는 즐거움이 24시간중에 1/3
이라도 되면 낳겠으나 ...
2세로 인해서 갖는 스트레스와 책임감
그리고 한참 재미있을때 치이는 육아 ~
이런것들러 20년 없애버릴준비가 되었고
희생하실수 있다면 추천합니다.
추천 쾅!
막상 낳는다한들.... 걱정일거같아유
여기저기 이야기들어보면 .,.
한순간 가던지 머 남되던지
있는거 다까먹던지
저희는집안내력이 자손사랑이라
애없는삶은 생각할수도없네요
큰애낳으면서부터집사고 차두대굴리고
500마력짜리타고다니고
행복하게 잘살고있습니다
가족나들이땐 미국차로 무지튼튼한거
타고놀러다닙니다.
자녀가있어야행복하죠
애없어으면 페라리사지안았나싶네요
그러나
페라리10대죠도 바꾸고싶지안습니다
끗
오니즈카횽도 저랑같은생각일걸요
그외 부모님 장모님 두루보살피고있습니다
꾸준한지원이죠
은수저는아니고
뼈가갈리도록 열심히 하니
지금은 남들보다좀낳네요
요즘은살살일합니다
주위보니 구지빡세게 노력할필요가없어서
그런가
머니가
더없다는
자본주의는 쩐이만으면좋지요
물질적인 즐거움이나 부부간의 사랑도 좋지만
저는 자녀가 주는 즐거움을 물질적인것과 비교하고 싶지않네요.
윗분 말씀처럼, 전 500마력짜린 못타도 300마력짜리 타지만,
페라리 10대줘도 안바꾸고 싶어요.
늘그막에 애놓으면 애안고 다니다
디스크걸리고.
애둘만 있어도 교육비 3~4백 깨지는
세상입니다. 3~4백 써도 주변에
천단위로 쓰는 애들 못이기고.
다 허덕허덕...차라리 그 돈과 시간에
애들과 행복하게 보내면 적어도 n포세대로는 돌입안됬을텐데.사교육 시장에
전부 빨대들 꼽고 있다보니.
헤어질확률50프로넘습니다
설렁탕국에 한달먹을수도있구요
머 일잘되고 부족함이없을때야
신혼인데 깨가쏟아지죠
영원한깨가없듯
어려움에처해을때
가족힘이엄청납니다.
가족이없다면
헤어나오지못하고
인생을실패할수도있어요
전 낳을 생각이 없습니다..
걍 지금처럼 철딱서니 없이 사는게
좋아요..
막상키우다보니 희생도 따르지만
너무 행복하네요^^
저도 와이프도 아직 고민중 이예요. 낳지 말지...애가 있어야 완벽한 가정이 된다는 말엔 동의를 하지만, 디스님 말처럼 저나 와이프나 아이를 위한 희생정신부족으로-,-; 아이를 낳는게 맞나~라는 고민을 계속하고 있네요.
아이 문제는 정말 답이 없는것 같아요.TT
얼마전에는 같이 걷고있는데 먼저 어깨동무 하더라능... 그런느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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