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배목에 안어울리지만..
제가 작은 매장을 하나 하고 있는데 딱히 물어볼곳이 없어서 여기에 올립니다.
40대 중반 아주머니가 알바를 하고있어요..
오래 일했기 때문에 나름 신경도 써주고 나이가 있어서 계산 실수도 있고 해서 시제금이 안맞아도 그냥저냥 넘어가고 그랬습니다.
물론 너무 심하게 안맞는날은 계산좀 잘해주셔라.. 라고 말만하고
당연히 돈을 빼간다거나 하는 생각은 못했지요..
근데 지난주 안맞아도 너무 안맞길래 CCTV를 확인해보니..
매출을 누락시키면서 돈을 빼돌리고 있었던겁니다.
시제 안맞는 정도가 매일 1~2만원 정도였는데 매출 빼돌리는걸 보니 많은날은 10만원도 뺏을거 같더군요 ㅠㅠ
지금 알바아주머니는 걸렸다는것만 알고 변상이나 이런부분은 생각 안하고 있는거 같고
오늘까지만 출근 시키려는 생각인데
이거 사후 처리를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ㅠ
포스 데이터를 모으고 있는데 금액이 엄청 나네요..
금액 정리되고 알고 있다고 엄포를 주었죠 몇백인줄 알았는데 몇천을 들고 오면서 하는말 나머지는 벌어서 갚는다고 하더군요..
그런인간은 어딜가도 똑같이해요..
꼭 처벌받게 하세요 그래야 이세상에 그런인가이 좀 줄어들지 않겟습니까..ㅠ
앞뒤보지말고 정석대로하세요
횡령한 돈은 따로 받고, 퇴직금은 퇴직금 대로 따로 지불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우리나라 법에서는 어떠한 이유로든 근로자에게 지급할 급여, 퇴직금을 상계하지 못하게 되어있습니다.)
돈 갚겠다는 각서. 안그러면 경찰 신고한다고 하시구요.
1~3천이라고 예상하셨으면
중간 금액에서 합의 하시고
일시불로 빠른시일내에 변상하라고하세요.
질질 끌면 돈 못받을겁니다.
감옥가기 싫음 자기 집이라도 팔겠죠..전세든 월세든..
매장가서 마감하고 오니 댓글이 엄청 달렸네요
많은 조언 감사드리고 애초에 제가 제지하지 못한게 저도 좀 마음에 걸립니다.
워낙 믿고 맡겼던 분이라서 시제금이 안맞아서 물어보면 "뭐가 잘못찍혔나~?" 이러시고 넘어가고 그랬었습니다.
그게 제 실수였던것 같네요.
내일 잘 이야기 해보고 처리하겠습니다.
맞습니다. 글쓴이님 같은 마인드로 무슨 가계를 운영하시겠다고 ㅎㄷㄷ
특히 사기처먹기좋은사람이라는 말씀 정확하네요.
연비모드님 정신차리세요
녹취도 준비하세요.
그래서 이 험한 세상 어찌살라고
저도 장사하지만 믿음을 져버린 직원에게 자비란 없습니다.
즉, 횡령한 돈은 횡령한 돈으로 따로 받고, 퇴직금과 급여는 따로 지불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우리나라 법에서는 어떠한 이유로든 근로자에게 지급할 급여, 퇴직금을 상계하지 못하게 되어있습니다.)
어설프게 퇴직금으로 횡령액을 상계할시 글쓴님이 피곤해질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잘 처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그 아줌마 없어진 돈만 돌려주는거면 진짜 고맙게 생각해야되는거죠...
아님 감방가야되는데...
사장님 넘 착하시네욛ㄷㄷ
감방 안보네실거면 추가로 더받으시고 끝내시는것도
근로계약서 + 수입 + 횡령 관련증거들 수집하셔서 경찰서로 가세요.
참고로 제가 알기론 횡령은 전과기록 남습니다. 금전적으로 합의해서 선고를 낮게 맞을순있겠지만.. 100프로 전과기록이 남구요.. 절도는 합의를해서 좋게 끝날수도 있기에.. 죄질은 횡령이 더 엄하게 다스려집니다.
그리고.. 도둑질은 하는 놈만 합니다.. 어떻게 보면 푼돈일수도 있지만 그런 사람들이 다른사람 가게 들어가서 또 그짓거리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전과가 있어야 다시 잡히면 가중처벌 당하니 도둑질 안합니다.
제발 본인만 생각하시마시고.. 전에도 피해입혔을껏이고.. 앞으로도 타인의 돈에 손댈사람이니 싹을 짤라주세요.
수밖에 없겠네요...
착한척인지 착한건진 잘 모늘겠지만...
잘 해결하고 싶으시거든 다른 알바 가서도 다시는 절도 못하게 만들고 봐주세요!
만약 그게 안 된다면 당신은 범죄를 방조한 셈이니까요!
근데 최소 1,000이면 심각한거 같은데...
저도 몇년전에 믿었던 직원에게 당해서 15년간 해왔던
튼튼했던 사업규모가 10분에 1정도로 주저않았습니다
횡령금액은 8천정도인데 그 과정에서 많은 거래처에 덤핑 비슷하게
날려서 해 먹은거라 않좋은 소문이 나고 거래처가 많이 없어졌네요
거의 망할뻔 했어요...ㅠㅠ
형사는 집유나오고 민사는 자기 앞으로 재산이 없으니 방법이 없네요 주기적으로 재산명시 신청하고 가압류걸고...
오히려 신경쓰고 스트레스 받아 일도 안되고.....
그리고 체크 못한 사장 잘못도 있지만 마음먹고 덤비면
막을 방법이 없더라고요
잘 해결 하세요
오래 일했으면 하루에 2~3만원씩만 해도
한달이면 60이상 1년이면 최소 720만원 입니다.고민할 필요가 있나요 cctv 증거로 경찰에 가던가 적정 선에서 돈받아야죠
도둑놈도 봐주네 호구도 아니시고 -_-
뭐하세여 얼른 가서 존나 패세여 ... 글쓰고 잇을때야 ? 존나 패야지
내 마음만 아프고 신경쓰일듯하네요
그리고 5년.... 5년동안 처먹은 금액이 3200만원 .....국밥집 특성상 카드보다는 현금매출이 주였는데 하루 1~2만원이 어느새 10만원....가게가 장사가 잘 되도 들어오는 수익은 큰 변화가 없어서 CCTv를 돌려보니 어찌나 야금 야금 빼먹는지
너무나 큰 충격과 배신감에 장사도 접고 몸저 앓아 누우셨습니다. 법대로 처리해서 인실좆 보여주십시요
자신의 잘못을 뼈져리게 느끼게 해주세요.그래야 다른곳에 가서 안그럼니다.
정학히 계산해서 다 받아내시고 어릴때저희부모님은 이렇게 가르켰읍니다
니꺼 아니면 손대지말고 탐욕부리지 마라 노력해서 얻으라 귀가 아프게 들어왔고 지금껏 실천하고 있읍니다...
믿고 맡긴 사람에게 통수를 얻어맞았으니...
저라면 적당선 보상을 요구하고 끝내겠습니다. 물론 해고도 해야 합니다.
이게 안된다면 가기싫지만 경찰서 갑니다.
또 범죄를 저지르고, 죄책감을 느끼지 않겠죠..그분은 자신의 행동이 죄인줄 알면서도 걍 넘어 가겠지 하는 그런맘 가지고 있을겁니다. 이런분은 우리나라의 되도않는법이지만 심판이 최우선입니다. 이분 걍 두시면 버릇됩니다.
얼마에 합의를 보던지 아니면
횡령으로 경찰에 신고하세요.
아르바이트하는사람들 횡령사건들 합의없으면
대부분 구속수사되더군요.
잘못된 버릇이 습관이 됩니다.
뭐랄까? 제 매장에서 알바가 저러면... 저같음 빡 칠듯 합니다.
미친듯이 개같이 벌고 있는데 그 돈 저리도 쉽게 횡령하면...
아무리 사람이 좋고 어쩌고 해도......
난 정말 진심으로 대했는데 상대는 나를 개 조옷밥으로 보고 횡령하고 있다고 생각 밖에 안됩니다.
저 같으면 싱고를.... 싱고가 되는지도 모르지만.. ㅎㅎ
cctv를 달아놔도 그랬다면.. 갈때까지 간겁니다
바늘도둑이 소도둑되는거지요
이제라도 인간 만들어 주셔야죠~ 싱고 ㄱㄱ
그럼 그냥 깔끔하게 퇴직금 주시고 보내세요. 여태 돈 삥땅친거 없는걸로 하고요~
이런 글을 여기 올려서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는 양반이 무슨 사업을 한다고 ㅉㅉ
절도라 참 그거 훔쳐서 부자 되겟다
절도는... 법에 맞겨야죠..
이런 고민을 하고 계신것 같습니다만
계산해보시고 뭐가 더 이득인지 보신다음에 처리를 하시면 됩니다.
세상에 이것도 먹고 저것도 먹을수 있는건 없습니다. 한가지를 포기하세요. 합리적으로
사기 당하기 딱 좋은 타입입니다
쳐울고 엎드려도 법정에서 보자고 하세요
그리고 횡령금액에 위자료도 배상하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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