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0대 늦깎이 드라이버입니다. ^^
두어 달 전부터 하체가 심하게 찌그덕거리기 시작하더군요.
아... 올 것이 왔구나... 하긴 정말 오래도 버텨줬지... ^^;;
양재 지나는 길에 '미쉐린타이어 강남점'에 들러서 확인했습니다.
역시나 '쇼바(Shock Absorber)'가 다 됐네요. 오일이 거의 다 빠져나간 상태.
'포르쉐일산센터'에 예약을 잡았는데 부품이 독일에서 와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한참을 기다려오다 드디어 어제 흰둥이를 입고시켰네요.
보내기 전에 마지막으로 동네맛집 '요인요아웃'에서 면식수행. ㅋ
알리오올리오 양마니.
이젠 주문하기도 전에 알아서 챙겨주시네요. ^^;;
이런 '수술도감'을 여러 장 보내주셨어요.
뭐가 뭔지 모르니 여튼 잘 해달라고만 부탁드렸다는... ㅋ
주행거리 13만 킬로미터에 쇽업소버 처음 교체합니다.
포르쉐... 내구성은 정말 좋긴 좋아요. ^^
근데 일부러 센터에서 교체하시는건가요?
한개 터지셨으면 반대것도 비슷한 수명이니 같이 갈아주시면 좋아요^^
어짜피 물류로 오면 오래걸리니까..이번에 에어쇼바 앞뒤터져서 아얘 네짝 다갈았더니 차가 다시태어났네요^^
하체 잡소리도 싹사라지구요 에어서스는 터지면 운행불가라..속편하게 갈았는데 굶어야함 ㅠㅠ
외부샵에서 하면 2/3 수준일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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