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젠쿱은 튜닝의 특징이 이상하게 유별난 점이 있어서

타 차량 특히 외제차의 튜닝과는 아예 저변 자체가 이상하게 다른 점이 있습니다.

뭐...

젠쿱 튜닝카를 가져올거면 외제차도 튜닝된다고?

이게 지금 말이야 막걸리야....

자아. 외제차 오너가 보기에는 막걸리로 방구끼는 개소리를 아래와 같이 해드림.

1. 도저히 말도 안되는 이상한 헐값으로 튜닝파츠를 제공함

-> 구쿱쩜영에 존나 유행해서 이제는 순정12B 터빈 찾기도 힘들게 만든 진리의 마이티터빈

미쯔비시 TD05H-14G 이걸 씨발 볼트온도 안되는 생퀴를 아예 용접질해서 볼트온처럼 팔아먹을 정도로 수요가 어마무지한 궁민튠.

터빈 교체에 맵핑만 100만원 초반대. 구쿱쩜영오토에 꽂으면

흡기니 인쿨확장 뭐 몇개 더하면?

200만원에 100마력 상승결과 휠마력 200후반대. 적당한 간만 있으면 어지간한 칩튠차 다 따고다님.

외제차 오너들 150에 칩튠꽂고 뭐 이게 A/S가 되네 안되네 벌벌 떨고 앉아있는 판국에.

하체가 족같으면 100만원짜리 국산 일체형 싼마이 하나 갖다끼워도 순정보다는 비빌만해짐.

아, 우레탄 부싱은 몇만원 하지도 않습니다.

2. 이게 시발 튜닝이여 순정이여 하는 무지막지한 내구성

-> 38트텁으로 페람포 풍차를 돌리겠다고 몇백만원짜리 클러치를 매달 갈아끼우지 않고서야.

위와 같은 널리고 깔린 궁민튜닝의 경우.

개나소나 젠쿱에 손을 다 대고 다닌 통에, 맵데이터가 아주 난지도 쓰레기 매립장에서도 출토되겠어요.

샵가서 맵핑PC 내컴퓨터 열고 다이노 폴더 까봐요 젠쿱 번호판이 몇개인지. 존나 스크롤하다 마우스 휠빠짐.

수백 수천대 싸제맵핑을 포함하여, 샵에서 후원 또는 직접 출전하는 젠쿱 원메이크 대회용 튜닝맵 경험 등등....

허구헌날 용접질 아니 이젠 볼트온으로 꽂을 기세. 아 볼트질 하고 거따 또 용접하죠 혹시나 크랙가면 좆되니까

시발 요즘시대에 궁민튠으로 나간 쿱이가 깨져서 랙카실려오면 그 샵 병신임 아주 개 상병신임....

실수를 하고싶어도 샵 메카닉들 몸이 아예 굳어버릴 정도로 허구헌날 주구장창 똑같은 작업...

이젠 순정 싸대기 칠 정도로 내구성이 되고, 또한 그런 조합위주로 작업합니다.

그게 쉽고 돈이되니까.

차주도 내구성 검증된 튜닝으로 대충타도 안퍼지고 좋지 뭘.

엔진 퍼질만한 선구자같은 조합은 이미 궁내 원메이크 레이싱 차량들에서 존나게 테스트 당하고 있어요.

튜닝시장의 저변이란건 바로 이런거임.

거기서 괜찮다 싶은것 좀 골라가 안정화 시키고 호구들한테 돈주고 파는거지.

그런 이유로, 중고1000만원짜리 구쿱쩜영 사와서 대충 500만 발라도

자유로 칩튠들 단체로 물먹습니다.

하나만 좀 묻죠.

외제차에 500으로 무슨 튜닝할래요?

아 이건 진짜 몰라서 묻는거임 ㅡㅡ

벤츠 의자에도 앉아본 적이 없는 내가 무슨 외제차 튜닝비용을 알아 알긴 개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