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엔진오일 갈러가는 길에 제가 좋아하는 TG 차량이 제 앞으로 가고있었습
니다. 그것도 색생까지도 맘에드는 차량이더군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차량이...
얼마지 나지 않자 아주 개념없는 그랜져 오너 담배 꽁초를 도로에 아무렇지도 않게
버립니다. 순간 깜짝 놀랐습니다. 뭐가 날아오길레... 창문열고 담배 꽁초를 터는걸
로보아 짐작은 했지만 아무렇지도 않게 현란한 손놀림??으로 꽁초를 튕깁니다.
어허~면상이나 좀 볼까하고 크락션좀 눌러 주려고 속도를 내어 쫓아갔지요.
헐~인상 곱게 생긴 여성 오너분이었습니다. 여자들한테 뭐라해봐야 누워서 침뱉는
꼴 될까싶어 관뒀습니다. 자기차 내부 더러워지는건 용납안되고 공공장소인 도로에
버리는건 용납이 되나보죠? 차내에 재떨이는 그럼 왜 있을까요? 여자나 남자나 담배
꽁초 아무곳에나 버리는 인간들은 담배필 자격이 없습니다. 이 차주분을 아는 사람
혹은 이 차주와 관련된 분이 이사진 보시고 오너에게 한마디씩 해주십쇼.
그리고 오너가 원하시면 사진 지워드립니다. 번호판은 살짝만 가려드리죠 ㅉㅉ
참! 여러분 이런것도 신고가 가능합니까? 차라리 신호위반을 하면 나와 상관없어
그러려니 하는데 저 사람이 버린 꽁초로 인해 자기 차량이 맞게 되면 기분
더럽잖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