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중앙 고속도로에서 급한일 때문에 150정도를 유지하면서
주행중(차종 :구형 sm520오토) 뒤에서 nf가 쪼우더군요.
당연히 nf나 sm 같은차들끼리 상호 의식할 일은 없을테니 급한일로 그랳겠죠.
주행하는 차들 때문에 업치락 뒤치락 하다가 제 차가 먼저 빠져 나왔고
긴 오르막길에서 150이상을 유지하면서 엑셀레이터를 꿰 깊게
밣고있던중 그nf도 정체구간을 빠지면서 제빨리 접근하더군요.
구형 sm5로 평소에 ef나 쏘나타3 정도는 어렵지 않게 제꼈던 지라..ㅎㅎ
테스트 겸 od off하고 엑셀을 끝까지 꾹 눌렀습니다.
근데 아뿔싸 ef 같으면 제 뒤쪽에서 유유히 떨어져 나가야 정상인데
nf는 거침없이 주행차선으로 치고 나가버리면서 오르막이 끝나고 약간 내리막길인
터널 구간에서도 다리에 힘주고있는 제 자신이 허무할 정도로 계속
거리를 벌려버리더군요.ㅋㅋ
분명 2.4가 아닌 2.0이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