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친구하고 술한잔 마시고 왔습니다.
보배...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 꽤 오래 알고 지낸 친구죠..글을 쓴건 불과 보름 남짓하지만요.
제 생각이 다 옳다고 보지 않습니다. 다른 분들 말씀듣고 공감하는 부분 역시 만쿠요.
제 개인적인 경험이 모든것의 판단 기준인양 글을 올렸던 부분도 있습니다.
아무튼,, 빨리 달리실 분들 위해서 1차로는 비워놉시다..양카든, 정말 사정이 있든 빨리 달릴사람은 그냥 달리게 놔두자구요.
그렇데도 1차로에서 110이든 130이든 규정속도 이상으로 잘 가고 있는 사람한테 똥꼬 들이대고 위협하고 빵빵거리지도 맙시다.
과속카메라건 뭐건 나는 내갈길 가니 알짱거리지 말고 비켜라는 건 사실 좀 문제지요...그건 감방에 가던 말던 나는 내 성질 건드리는 놈 모두 쑤셔버리겠다는 사람...'내가 깜방 가겠다는데 니들이 뭐냐'는 거나 마찬가지 아닌가요?(죄송 ...표현이 너무 과격했나요...ㅋㅋ)
1차로에서 계속 주구장창 규정속도 이하로 달리는 정말 정말 무개념 운전자들에게는 안전하게 기회를 봐서 좋은말로 조언해주시면 됩니다. 대신 쌍소리나 위협운전은 하지 말자구요..
오늘 아침 순간적인 감정으로 한분께 무례한 언동을 했습니다. 그분과 그 글을 읽으신 분들께 죄송한 말씀드리구요..1차로는 only추월차선이다라고 주장하시는 많은 보배 가족님들 역시 몇분은 표현의 방식에는 조금 문제가 있으셨어도 말씀처럼 그렇게 운전하시지는 않을꺼라는거 믿습니다. 그냥 평소 생각을 표현하시면서 일부 표현이 과장되신 면이 있으셨던 거겠지요.
서로서로 이해하고 양보하고 넘어갑시다...위협하고 쌍라이트켜고(저도 잘못했습니다..T.T) 욕하고 시비걸고 급부레이크 잡고 일부로 안비켜주고....
휴.~~ 살아갈 날이 더 많잔아요? 기쁘게 감사하면서 살자구요.
이 글 읽으시는 모든 보배회원님들 평~~생 접촉사고 한번 없이 안전운전, 행복운전 하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이제부터 다시 처음처럼 눈팅만 할랍니다. (아직 수양이 부족한거 같아서..)
많이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