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년도에 아버지께서 고생하시면서 번돈으로 티코 새차를 뽑아서 지금 까지 잘타고 계십니다 그런데 오늘 새차좀 해달라그래서 끌구나갓습니다..
그런데 저와 비슷한 또래로 보이는 놈들이.. (참고로전 23살) 새차장에서 새차를 하고있더라구요 그것두 여자까지 끼고 ..전 그냥 상관 않하고 새차를 하는데 내 귓가에 들려오는소리...
개같은넘 : 왈~ 티코는 그냥 줘두 않탄다?
그 엽에 있는 친구놈 왈~ : 저거 술한잔 않마시면 사겄네?
순간 전 열이 받는데두 불구하고 새차를 하고 그냥집에 왓습니다..
그리구 얼마전 12시경 영종도에 갈일이있어 티코를 끌구 갓습니다.
영종도에 도착해서 잠깐 일좀 보려고 주차를 하는데
나보다 어려보이는 놈이 옜날 아반때에서 내리면서 그러더군요
와~ 이런데 오는데 티코타고오냐 그러면서 지친구랑 낄낄대며 웃더군요
차도 작고 오래됏지만 우리가 가고자하는곳 사고 없이 잘가주고
기름도 많이 않먹는데 왜 티코를 무시합니까?
나참 황당해서 ㅠㅠ
전 누가 뭐라해도 그냥 당당하게 내돈내고 티코 탈랍니다..ㅠㅠ
티코라구 무시좀 하지 맙시다...티코두 바퀴 4개 달린 차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