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여성운전자분이 여성운전자 무시하지 말자고 해서 제가 그냥 경험한 글 올립니다.
여성 운전자분한테 당한게 많은데 생각나는것 중에 한가지만 올릴께요.
물런 남성보다 운정 잘하고 경력도 많고 안전운행 하는 사람 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이 저의 천적인듯 합니다.
1년~2년 전 이야기 입니다.
친구랑 둘이서 잼나게 신나게 놀다 집에 가는길이였는데 반포대교 못가서 차가 많이 막혀 있었어요.
그때 많이 막혀서 차가 아예 정지 상태였죠.
애구~ 근데 이게 왠일인가????
바로 앞차 (그랜져 같은데 기억이 가물..) 뒷 데루등에 하얀불이 들어오더라구요.
그런데 느낌이 이상하더라구요. 내 차가 꼭 앞으로 간다는 느낌이라 하나......
근데 앞차가 후진을 하는 거에요. 순간 저 사람 미쳤나 싶어 경적을 울렸는데 어라~
계속오네..
꽝~
차에서 내렸죠. 근데 앞 차 운전자는 그냥 차에 있더라구요. 충격도 없었나???
딱 보니 아줌마 이던데 제가 그랬죠.
"아줌마..여기서 후진하면 얼깨해요??? 내려보세요!"
"차 박았잖아요!"
그런데 거기서 아줌마 왈
"아니~ 왜 남의 차를 박아요?" 그 순간 띵~ 하더라구요.
한소리 했죠.
"이 아줌마 장난하나~ 아줌마가 후진을 넣었자나요.
그러니까 아줌마가 "제가 언제 후진 했나요~ 이 아저씨 사람 잡네~~시부렁 시부렁~
정말 황당..그 자체. 그냥 얼었다 해야하나..
"아줌마~ 아줌마 이거 보세요.. 후진등 이잖아요. 장난 합니까???"
그러니까 궁시렁 궁시렁 되면서 자기차에 가는거에요.
전 연락처 남겨 줄라는 줄 알았죠.
근데 이게 또 왠 벼략이냐.
차에 가서 문 잠그고 안 내리더라구요. 그리고 그냥 출발하던데......
하두 황당해서 친구랑 X나 욕하고 그냥 앞범버에 상처난거 있나 볼려고 했는데 본래 좀 상처가 많이나 있던터라 표가 안나서 그냥 거기서 차에 타고 둘이서 아줌마 욕만 죽으라 하고 왔어요.
자기가 잘못하고도 끝까지 우기는 여성 운전자들.. 한두번 본게 아니에요.
이건 다른 이야기인데
제발 1차선에서 진입로 들어간다고 끝차선 까지 그냥 밀고 들어가지 맙시다.
남자던 여자던 진입로 들어갈려고 자유로 도로 같은데서 시속 무지 떨그고 어떻하던 수시고 밀고 들어가는 운전자들 꽤 있더라구요.
브램보 킷을 사야되는거지~